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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11월18일

테마1-서울 G20 정상회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윤지혜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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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상 외교 기록전을 다녀와서....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 더 큰 대한민국 G20 KOREA를 홍보 문구로 내세우며 대통령 기록문화의 선진화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관 주최로 2010년11월 2일 ~11월 1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이 열렸다.


국가기록원은 원조 수혜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주도하는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통해 조명함으로써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G20 회원국 간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확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하 이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더욱 관심을 끈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의 어린이 현장보도 대회 참가 행사이다. 참가 안내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내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란 주제를 가지고 글짓기를 통해 응모한 작품 중에서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았다.


본선 진출자들은 정상외교 기록전을 관람한 후 관련 기사문을 작성하여 TV방송 리포터가 되어 현장 가상 스튜디오에서 현장보도를 하는 것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우수 게시물 수상작은 따로 전시를 하여 G20 정상회의 개최 의의 등에 대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게 하였다.


정상외교 기록전 관람을 통해 외교에 대한 관심 유발 및 자존감을 고취하며 대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하는 목적으로 열린 어린이 현장보도 대회를 보기 위해 11월6일 토요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를 찾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복궁을 따라 청와대 사랑채로 올라가는 길목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낭랑한 목소리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들어 서둘러 현장에 도착해보니 본선 진출자들이 열심히 참가 원고를 읽으며 리허설을 하는 중이었다. 본선에 진출하는 어린이들 중에는 푸른누리 기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고 생생한 현장을 담으시는 푸른누리 편집진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으로 정상외교 기록전의 입구에 들어섰다.


도입부에는 경제 원조 수혜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주도하는 의장국으로 성장하기까지 대한민국 정상외교의 발자취를 안내해 놓았다. 또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현대사의 커다란 물줄기를 이루었던 경제적 외교적 사건들의 관련 문서와 동영상, 사진, 대통령의 육성을 들어볼 수 있는 헤드폰도 설치되어 있었고, 행정박물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통령 정상외교 기록전 주요 전시물들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타자기, 윤보선 대통령의 연미복, 박정희 대통령의 파독 간호사 감사서한과 박정희 대통령의 서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상장과 메달, 노무현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초청 서한과 답신, 이명박 대통령의 DAC가입 수락 서한 등이 있었다.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서울 올림픽, 반도체 산업, 금모으기 운동 등 학교에서 사회공부를 하며 알게 된 많은 역사적인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안쪽에는 G20 참가국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들과 역대 대통령의 사진들과 대통령들의 사인들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역사적인 기록 앞에 숙연해졌고 전시된 물건들이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라 매우 진귀하고 특별해 보여 그 어느 한 부분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모든 선물들이 특이하고 귀해 보였지만 그 중 가장 눈길을 뗄 수 없었던 것은 2009년 유엔 기후 변화 총회 때 반기문 유엔 총장님께서 이명박 대통령께 기증한 유리 공예품이었다. 나뭇잎 모양의 유리 공예품이 화려한 멋을 발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라마 목각상(인도네시아 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사진 액자(영연방), 도자기 인형(브라질),용 장식품(싱가포르),칠보화병(일본)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녹색 성장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안에는 실제 숲 속에 있는 것처럼 바람과 새소리, 피톤치드를 직접 눈과 귀와 피부로 느껴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 모형 앞에서 사진도 찍어 보면서 ‘우리의 초록 숲은 우리가 지켜야겠다.’ 라는 다짐도 해보았다.


G20 정상회의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G20 휴게실에서 대한민국 국기앞 좌석에도 앉아 보고,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대통령 집무 책상에도 앉아 보면서는 미래에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이 가슴속에서 꿈틀 대었다. 전시관 내부를 둘러본 후 외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보도대회 현장을 지켜보았고 비록 이번 대회에 본선 진출은 못했지만 우수 게시작품으로 뽑혀 전시된 나의 작품을 보면서 세계 속의 빛이 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기록은 미래의 시작이라고 했다. 어린이로서는 지금까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학습을 하며 앞날을 꿈꿀 수 있었다.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면서 열린 이번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은 지식 정보화 시대에 국민과 함께 하는 성공적인 전시회였다.

윤지혜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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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11-19 21:32:35
| ~기사잘읽었습니다~우수게시작품으로뽑힌것또한아주훌륭합니다~추천합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21 16:32:29
| 글짓기에 뽑힌것 축하드려요.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1-24 21:40:33
| 우와 축하드립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1-26 15:46:10
| 와~아 정말 대단한데요 좋은 기사도 잘 읽고 한 편으로 배우기도 하고 그러네요 추천하고 갈께요^^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1-29 22:37:12
| 우수게시작품으로 선발되신 것 축하합니다. 자세한 기사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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