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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11월18일

테마1-서울 G20 정상회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성유빈 독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4 / 조회수 :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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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개소식, 그 생생한 현장에서


2010년 11월 9일 오전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G20 서울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개소식 취재 현장인 코엑스에 도착했다. 처음이라서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매우 떨리기도 했다. 이번 취재는 유명한 분들도 만날 수 있고 G20 정상회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학교도 가지 않고 취재를 하기로 하였다. 현장에는 공항에서나 볼 수 있는 엑스레이 검색대가 있어서 삼엄한 보안이 이뤄지고 있었다. 경찰견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경비 경찰들이 곳곳에 보였다. 세계 경제 올림픽이라는 G20 정상회의에는 20개국의 정상(대통령급) 33인이 참석한다고 하니, 보안요원들이 철저히 지켜야 할 것같았다. G20정상회의의 상징인 청사초롱이 반갑게 맞아주는 코엑스 로비에는, 거대한 첨성대 스크린이 있었다. 20개국의 국기, 서울의 현재와 과거가 스크린으로 계속 바뀌는 조형물은 외국인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었다.


기자들이 다 모였을 때, 서로 모르는 사이니 분위기가 매우 어색하였다. 떠나기 전에 몇 몇 기자들을 뽑아 잠시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였는데, 나도 한 번 해 보았다. 그런데 막상 해 보니 떨리고 목소리도 작게 나와서 아쉬웠다.


11시가 되자, G20 정상회의를 전세계로 타전할 미디어센터 개소식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분홍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입장을 했다.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이번 회의에 국내, 해외에서 참석하는 기자들의 수는 4,288명이라고 하는데, 기자수가 역대 G20 정상회의 중 가장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미디어센터의 규모가 무척 컸다. 등록기자들은 최첨단 인식시스템으로 출입절차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술을 전세계 기자들에게 과시할 수 있을 것이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 등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분들과 이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였다. 그리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어린이 기자들은 우리들밖에서인지 모두들 잘 배려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기념사진을 찍은 후 미디어센터를 둘러보았는데, 매우 넓고 웅장했다. 또, 우수한 기술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상품들이 많이 있어 매우 신기하였다.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 및 내빈 분들은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둘러싸였고, 푸른누리 기자들은 뒤에서 구경을 하며 따라갔다.


개소식의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미디어센터로 다시 갔다. 무엇을 할지 궁금했는데, 편집진께서 G20 정상회의 취재를 위해 참석한 여러 기자들께 인터뷰를 해보라고 하셨다. 그곳에 다시 들어가서 기자들이 일하고 있는 곳을 가보니, 외국 기자들도 꽤 많았다. 모두 흩어져 인터뷰를 하였고, 나는 어떤 기자에게 만약 취재를 한다면, 어떤 분을 가장 취재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 기자는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 등을 취재하고 싶다고 하였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각자 취재를 다 하고 모인 후, G20 정상회의의 경호 및 보안시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전국 경찰서에서 배치된 경찰들의 자리가 지역별로 나뉘어 있었고, 문제가 생기면 협동하여 해결한다고 한다. G20 정상회의장의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안 요원 아저씨들이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이어서 우리는 실제로 각국 정상들이 회의를 하게 될 본회의장을 가게 되었다. 미디어센터에 가는 것도 엄청난 경험이었는데, 각국 정상들이 직접 회의를 하는 곳까지 미리 가 본다니 정말 기대되고 긴장되었다. 정상들이 가 보기도 전에 우리가 간다니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회의장에 도착했는데, 회의장을 포함하여 쉬는 곳들 등을 다 합치니 정말 웅장했고 거대했다. 우리는 각국 정상들이 앉을 의자에 앉아보았는데, 혹시라도 이상이 생길까봐 조마조마하고 행동이 저절로 조심스러워졌다. 내가 앉은 자리가 누가 앉을 자리인지 매우 궁금하였다. 회의장 외에도 경호원들이 쉬는 곳, 식당들 등을 둘러보았는데, 정말 편안할 것 같았고, 각국 정상들이 부러웠다.

회의장을 나와서 모두 원래 모였던 곳에 다시 모여서 취재한 소감 등에 대해 몇몇 기자들을 뽑아서 인터뷰했는데, 나는 또 하게 되었다. 맨 처음에 하고 취재 도중에 또 한 번 해서 처음 처럼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긴장되었다. 이번 G20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개소식 취재를 통해서 G20 정상회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정말 알찬 경험이었다.

성유빈 독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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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
울산송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2-17 17:42:33
| 저도 꼭 기자가 되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싶어요^^~
구민상
서울가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2-21 22:06:05
| 와 기자가 되면 이런 대단한 경험도 하는 군요. 올해에 꼭 뽑혀서 좋은 경험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예진
인천원당초등학교 / 5학년
2010-12-11 20:37:27
| 저는 신청을 못 했어요 엄청난 경험 부러워요
신윤정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12-07 20:27:23
| 와우!정말 좋은 경험하셨네요^^
다음에도 지금같은 좋은 기사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김의중
서울동자초등학교 / 6학년
2010-12-01 18:19:20
| 방송을 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뿌듯했습니다..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1-30 22:42:42
|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어쨌든 G20회의가 잘 마무리 되서 기쁩니다~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0-11-30 19:03:03
| 저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지난번 NIE시상식에서 유인촌 장관님과 사진을 저도 찍었어요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1-29 21:55:34
| 가보고 싶었던 현장탐방이었는데 기사로 대신 잘 읽었습니다. 좋은 경험하고 오셨네요^^
김수민
진선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1-29 17:40:10
| 저도 집과 가까운 장소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저희 학교는 그날 등교시간이 늦춰지기까지 했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1-29 14:52:12
| 정말 부럽습니다. G20행사 관련한 행사를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신청도 못했습니다. 뜻깊은 취재 하신거 축하드리고, 좋은기사도 잘 읽었습니다.
신철민
양벌초등학교 / 6학년
2010-11-28 21:08:05
| 취재 부럽습니다. 저도 마니마니 가고 싶었거든요
김찬민
포항중학교 / 1학년
2010-11-27 21:23:24
| 주최국으로써의 G20 성공적으로 끝나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경험이 좋은 기사를 쓰셨네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1-27 15:16:58
| 저도 미디어센터 꼭 가고 싶었는데..부럽네요~!
이동건
삼봉초등학교 / 6학년
2010-11-27 12:13:37
| 좋은 경험하셨네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이재연
심석초등학교 / 6학년
2010-11-26 21:59:11
| 신문기사를 보면서 땀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 머리속으로 그려지네요.참 수고많으셨고요. 좋은기사 읽고 갑니다.
윤현제
국립국악학교 / 1학년
2010-11-25 16:10:49
| 기사 정말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견해와 같이 매우 잘 써주셨네요
이런 필기 법 저도 참조해도 될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1-25 14:30:06
| 정말 멋진 경험 하셨네요. 이번 회의로서 저희 나라가 더욱 자랑스럽네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1-23 15:54:57
| 기사를 참 잘쓰셨네요~~ 유인촌장관님과의 인터뷰도 하시고..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아주 부럽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11-23 14:23:09
| 푸른누리 기자단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아요. 개소식 취재내용에 위안이 되네요. 신청에서 떨어졌거든요.
권세라
Maz International School / 6학년
2010-11-23 08:27:47
|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오주희
서울성서초등학교 / 6학년
2010-11-22 23:56:48
| 기사를 잘 쓰셨네요^^ 축하해요.
내 기사는 너무 짧았나봐요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1-22 21:38:20
| 부럽습니다.각국 정상들이 가는 곳에 가 보시다니.. 청와대 가는 것 만큼이나 부럽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장현서
서울오륜초등학교 / 5학년
2010-11-22 21:10:42
| 기사 잘 읽엇어요. 정말 부럽네요. 직접 그곳에 다녀 오셨으니 ㅎㅎ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1-22 17:13:56
| 역사적인 현장에 직접 다녀오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정재욱
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11-22 16:40:25
| 부러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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