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혁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868
만약 집에 승용차가 없다면 어떨까? 우리가 어디를 갈 때 교통수단은 많다. 지하철, 버스, 철도, 자전거 등이다. 보통 사람들은 먼거리를 갈 때는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출퇴근할 때는 지하철, 버스, 승용차를 이용한다. 집과 가는 곳의 거리를 계산해서 교통수단을 정하는 것이다.
우리집의 경우는 아빠, 엄마께서 출퇴근하실 때와 여행하실 때는 승용차를 이용하시고, 서울 번화가에 가실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신다. 특히 푸른누리 탐방을 갈 때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는 거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빠, 엄마께서 출퇴근하실 때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이유는 도착시간과 거리때문이다. 우리집은 서울이고 아빠 엄마가 일하시는 곳은 부천이신데 우리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려면 버스를 3번 갈아타고 가야 하며 시간은 한시간 이상이 걸린다. 하지만 승용차로 가면 20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많이 오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가끔 엄마께서는 승용차다니는 길처럼 그길에 버스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만약 버스가 생긴다면 나와 형도 쉽게 찾아갈 텐데!
우리가 어느 곳을 가려고 할 때 먼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미리 계산하여 최단거리를 이용한다면 연료도 절약할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줄일수 있다. 만약 우리 아빠, 엄마처럼 대중교통보다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 시간과 비용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는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섞인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황, 탄화수소 등이 대기 중의 산소 농도를 떨어뜨리고 눈과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온실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또 자동차에서 나는 소음은 발생 소음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도 넓다. 특히 도로가 넓어지고 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의 소음 피해가 더 커지고 있어서 자동차로 인한 오염문제는 심각하다.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동차이지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 방법이다. 전기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처럼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자동차에 쓰이는 연료를 줄이고, 배기 가스도 줄이기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다녀야 한다. 이런 노력들을 한다면 자동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혁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