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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11월18일

출동1-구석기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진하 기자 (서울개웅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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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구석기 역사 속으로

2010년 10월 30일,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들은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연천군에서 주최하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탐방에 나섰다. 축제장 입구에 도착한 푸른누리 기자들을 제일 먼저 맞아 준 것은 고롱이와 미롱이였다. 환히 웃고 있는 고롱이와 미롱이를 따라 기자들도 환히 웃어 보였다. 흥겹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축제장 한가운데, 푸른누리를 상징하는 푸른 모자가 한층 더 돋보이는 듯 했다.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가는 역사의 가장 큰 흐름을 바꾼 것은 다름 아닌 불이였다. 라이터도, 점화기도 없는 원시 시대에는 어떻게 불을 만들었을까? 그런 기자들의 궁금증을 해외 고고학자 세바스티안 선생님께서 천천히 풀어주시며 설명해 주시기 시작했다.


불을 만들고 보관하는 것은 원시인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불을 만드는 법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방법을 알아냈다.불을 지피는 방법에는 손으로 비비는 법, 관성바퀴 회전 이용법 등 다양하다. 그 중 하나를 알아보자.


이 방법은 활로 불을 지피는 것이다. 이는 활 회전법이라고 한다. 과연 활로 어떻게 불을 지핀다는 것일까? 이 방법으로 불을 만들 때에는 활대와 활의 줄, 나무막대기, 소나무조각, 불에 잘 타는 동물의 털이나 가죽 등이 필요하다. 먼저 소나무 조각에 칼로 나무막대기를 고정시킬 수 있게 약간의 틀을 만들어 놓은 후, 나뭇가지를 활의 줄에 한번 꼬아준다.

그리고 소나무 조각의 틀에, 활의 줄에 꼬인 나뭇가지를 대고 활을 위, 아래로 돌리면 쉽게 나무막대기가 돌아간다. 몇 번을 돌린 후 소나무 조각에서 연기가 나며 서서히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소나무가 타서 만들어진 원모양 구멍 아래에 원의 8분의 1정도 되는 크기만큼 소나무 조각을 자르는데, 이것은 소나무가 타서 생긴 재 안의 진액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소나무가 타서 만들어진 재를, 잘 타는 동물의 털이나 가죽 등에 올려 좋고 산소를 공급하면 불이 쉽게 붙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자들은 이 광경을 보며 매우 신기해했다.


다음으로 기자들은 선사시대의 동굴벽화 체험에 들어갔다. 지금처럼 붓이나 연필, 물감이 없었던 선사시대에도 그림이 있었다고 한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동물이나 손, 그리고 점, 선, 사각형 모양과 같은 기하학적인 문양을 그렸다고 전해져 온다. 또, 선사시대 사람들은 동굴이나 바위는 물론, 동물의 뼈 등에도 그림을 새겨 넣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 이제부터 선사시대 예술가들의 벽화 제작방법을 알아보자. 선사시대 사람들은 진흙이나 흙과 돌을 갈아 여러가지 색의 물감을 만들었고, 그 물감에 물 또는 기름을 섞어 동물의 털이나 가죽으로 벽면에 바르는 찍어 바르기(채색)라고 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소변으로 물을 대신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숯으로 그리기, 새 뼈 등 가늘고 얇은 대롱을 이용하여 입으로 부는 내뿜기(스텐실), 돌로 만든 조각도로 벽면에 새기는 각인 또는 새기기(선각)등의 방법이 있었다.


옛날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울퉁불퉁한 벽의 나오고 들어가는 부분까지 생각하여 하이에나, 코뿔소, 사슴, 매머드 등을 섬세하게 그렸다는 담당 선생님의 말씀에 기자들의 눈은 토끼처럼 동그래지고 입은 벌린 채 다물 줄 몰랐다. 이런 여러 가지 방법들 중, 내뿜기(스텐실)의 방법으로 체험을 한다는 이어지는 담당 선생님의 말씀에는 함박웃음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체험에서는 새 뼈를 대신해, 빨대를 이용해 체험을 하였는데, 부는 것이 꽤 힘든지 끙끙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부는 기자들의 눈은 반달 모양으로 웃음이 어려 있었다. 손에 물감이 튀기고 흘러내리는 지도 모르고 말이다.


다음 스탬프(도장)찍기를 하려고 손을 씻는 기자들에게서 가는 신음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안 그래도 추운 가을 날씨에 차가운 물에 손을 씻으니 손이 너무 시려웠던 것이다. 그리고는 스탬프 찍기를 시작했다. 하이에나와 펭귄, 해파리, 손, 황소, 우는 사슴, 매머드, 그리고 주술사 등이 새겨 있는 도장을 각자 하나씩 손에 든 기자들은 인주를 꾹꾹 찍어 신나게 스탬프를 찍었다.


스탬프를 다 찍고 다시 손을 씻는 기자들에게 사진작가 손수정 선생님은 꽁트를 찍을 기자는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얼른 달려갔다. 그래서 나와 다른 6학년 기자오빠가 같이 찍기로 하였다. 손수정 사진작가님은 어떤 내용으로 꽁트를 찍을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나는 동생역, 6학년 오빠는 오빠역을 맡았다. 다음은 꽁트의 내용이다.


동생 : 아~ 춥다!
오빠 : 어떻게 하면 따뜻해지지?(잠시 생각하다가) 아! 그래! 그거야!!(주변에 있는 돌을 찾아 돌을 서로 부딪히며)
동생 : 지금 뭐 하는 거야~!
오빠 : 뭐긴 뭐야, 불 만드는 거잖아.
동생 : 돌 부딪힌다고 뭐가 불이 만들어져?!!
오빠 : 잠시만 기다려봐, 옛날에 원시인들은, 다 이렇게 불 만들었어.
동생 : 지금 시대에 그게 뭐야! 그리고, 오빠가 원시인이야? 슈퍼에 가서 핫팩이라도 사오든지!!!
오빠 : 아, 잠시만 기다려봐.
동생 : 그거 언제까지 할건데!!!
오빠 : 뭐, 언젠간 되겠지.
동생 : 뭐 언젠가는 무슨 언젠가야! 오빠는 이거라도 입고 있지!(오빠의 가죽점퍼를 가리키며) 난 이게 뭐야!!
오빠 :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동생 : 아, 몰라! 나 집에 갈래!(벌떡 일어나며)
오빠 : 야아! 좀만 기다려봐!
동생 : 몰라! 나 갈거야! (동생은 가버리고 오빠도 동생을 따라간다)


다음으로 기자들은 자유롭게 축제를 돌아다니며 체험을 했다. 나는 버스에서 사귄 양유진 기자와 함께 돌아다니며 체험활동을 하였다. 체험에는 조개에 그림그리기, 불 만들어보기, 목걸이 만들기, 찰흙으로 작품 만들기 등이 있었다. 체험을 하는 동안 기자들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체험을 한 후 기자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는 이미 축제에 온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기자들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궁금해 하며 각자 자리에 앉았다. 곧이어 국밥의 구수한 냄새가 다가오고, 기자들은 점심이 국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 기자들은 10분 정도의 체험을 더 한 뒤, A조와 B조로 나뉘어 움직였다. A조는 먼저 전곡선사박물관 건립공사현장 견학을 하기 위해 출발했다. 멀리서 포크레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역시 얼마 안 가 공사 현장에 도착했다. 깔끔한 하얀색의 박물관이 기자들을 반겼다. 도착하여 본 박물관의 모습은 땅콩 모양 같았다. 박물관은 2011년 5월 2일에 개관 예정이며 박물관이 하얀색인 이유는 빛을 반사하기 위해서 이고, 건물은 사실 나비모양을 컨셉으로 하였다고 한다. 아래에 보이는 하천은 하초들을 심고 공원처럼 만들 것이라고 한다.


박물관 관계자께서는 박물관에 대하여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다. 유물구분을 어떻게 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는, 실제로 유물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조작된 석기와 유적 석기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구분을 할 수 있다고 하셨으며, 유물 중 많이 주목받고 있는 주먹도끼에 대해서도 많이 설명해 주셨다. 주먹도끼는 매우 날카로우며 실제로 유럽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는 날카로워 동물의 해부까지 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또한 건물건설이나 도로건설 중 유적지나 유물이 발견되면 어찌 하냐는 나의 질문에는 공사를 하기 전에 문화재가 있는지 조사 후 공사를 하며, 전곡 선사박물관도 조사를 한 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이제는 박물관 내부를 보기 위해 타원형 문 안으로 들어갔다. 위험할지 모르기 때문에 푸른누리 기자들은 푸른 안전모를 썼다. 박물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있는데 지상2층은 사무실로 쓴다고 한다.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에는 먼지들이 많았고, 빨간색 파이프로 틀을 잡아 놓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가운데의 동그란 원모양 탁자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청동기시대의 미이라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두번 째로 간 방은 벽이 하얗고 하얀 기둥이 있는 방이었다. 이 방은 동굴 컨셉으로 만들었는데 방을 받히고 있는 듯한 흰 기둥의 동굴의 석주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동굴 컨셉의 방 가운데에는 길다란 타원형의 탁자가 있었다. 이것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의 13개의 모형을 놓고 매머드나 코뿔소 모형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는 구석기시대의 환경을 표현하여 좀 더 재미있는 박물관을 만들 것이라 하셨다. 진열장도 얼마 없어서 직접 볼 수 있다고 한다.


안쪽의 동굴같은 부분은 깜깜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진짜 동굴을 구경하는 것처럼 랜턴을 들고 관광할 수 있게 할 것이고, 동굴의 벽 부분은 동굴 벽화를 그대로 따라하여 그릴 것이라고 하시며 자랑스러워 하셨다. 그리고 안쪽에 모닥불 영상이 있고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하셨고, 가죽에는 유럽에서 발견 된 가죽에 그린 그림을 그려 유럽에 가지 않아도 모양과 형태를 알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복도에 나가 보았다. 전시실과 맞닿아 있는 복도 옆에는 점심을 먹으며 쉴 수 있고 유리로 된 큰 창문이 있어 풍경을 내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하셨다.


밖으로 나가 보니 환한 햇살이 기자들을 맞았다. 전기공사를 하여 정전이 되어 내부가 깜깜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쪽에서 본 박물관의 모습은 뱀 같았다. 중간 중간 구멍이 있었는데, 밤에는 그 구멍 사이로 빛이 흘러나와 뱀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관계자님께서는 뱀이라기보다는 용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시며 허허허 웃으셨다. 공원을 만들 곳 쪽에 보이는 이글루 모양은 총 8개였는데 모두 화장실이라고 한다. 이상으로 푸른누리 기자들은 단체사진을 찍은 후 전곡 선사박물관 공사현장의 견학을 마쳤다.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고 이처럼 훌륭한 전곡선사박물관이 완공을 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와서 추억을 만들고, 많은 지식을 쌓고 갔으면 좋겠다. 나 또한 완공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전곡 선사박물관을 찾아갈 계획이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와 한 오두막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 오두막집 안에는 축제의 책임자시고 전곡선사박물관의 책임자이신 배기동 박사님께서 기자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그리고 기자들이 오자 인터뷰를 시작하셨다.


Q. 이 자리에는 꿈이 고고학자인 기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기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고고학자에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고고학자는 마음이 곧아야 합니다.


Q. 직업을 고고학자로 하시면서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을 말씀해 주세요.
A. 우선 좋은 점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발굴을 책임자가 되어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한 학생이 석기를 발견한 거예요. 그리고 저한테 와서 소리쳤죠. “선생님! 석기에요! 석기가 발견됐어요!” 그 친구는 자기가 자랑스러운 겁니다. 자신이 이 석기를 먼저 보고 발굴했다는 것, 자신이 선생님보다 먼저 이 석기를 발굴했다는 것이 기쁜 겁니다. 고고학은 야외에서 힘이 들기 때문에 힘이 들지만 자랑스럽고 훌륭한 직업입니다.


Q. 발굴된 유물은 어떻게 구별 할 수 있나요?
A. 그것은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토기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렇게 유물들은 지역마다, 다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구별 할 수 있습니다.


Q. 북극의 에스키모인이나 아메리카의 인디언, 몽골,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같은 인종이라고들 하는데 교 통수단이 많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 어떻게 그렇게 먼 지역에서 같은 인종이 있을 수 있을까요?
A. 인간은 끊임없이 이동합니다. 기후가 나빠질 때도 끈임 없이 출발합니다. 선생님도 경상도에서 서울로, 또 미국으로, 여러 번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인간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Q. 구석기 시대에도 농사를 지었나요?
A. 아니요, 구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머리가 안좋았어요. 그래서 농사를 지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식량이 모자라고 자꾸 이동하고, 사람이 많아도 이동하며 안좋은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어려 움을 느낀거예요. 그래서 농사를 짓게 된 겁니다.


Q. 축제 설립이유가 무엇인가요?
A. 책으로만 딱딱하게 공부하면 머리에 잘 안들어 오잖아요. 그래서 재미있게 잘 교육하고 체험하며 정확하고 깊이 구석기에 대해 알게 하기 위해 입니다.


Q. 선생님께서 고고학자가 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까 말한 것처럼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점은 제가 40대에 대학 교수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공부를 해야 하고, 하지만 고고학자이면 여러 여행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Q. 옛날 구석기시대 사람들과 현대 사람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공통점은 모두 사람이란 겁니다. 모두 생각을 하고 감정이 있고, 가족애가 있고.. 동물들은 가족애 없습니다. 사자는 어느 정도 자라면 나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구석기 시대 사람들과 우리는 같습니다. 차이점은... 많죠. 옛날은 수명이 30~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Q. 발굴을 하시며 보람 있으신 일은 무엇이고 힘든 일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운이 좋아서 유적을 많이 발굴했습니다. 전곡리 유적도 제가 발굴했는데, 그것은 제게 대단히 영광이고 자랑스럽습니다. 힘든 것은 제가 이란에서 유적이 많은 산악지대 동굴에서 발굴을 했었는데 돌 들어내고 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Q. 지금 사람들의 유물에 대한 태도 등에서 흡족한 것은 무엇이고 나쁜 점은 무엇인가요?
A. 옛날에는 사람들이 유물이나 유적에 관심이 없고 중요성을 몰랐는데 지금은 굉장히 유물을 아끼고 중요하단 것을 알아서 흡족하고, 나쁜 점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개발 때문에 훼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적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적은 돈이 절대 아닙니다! 여기서 배기동 박사님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Q. 구석기 시대에도 지도자가 있었나요?
A. 음... 그 시대에는 집단으로 살았는데 주로 20~25명이 집단으로 살았습니다. 고위 연장자가 지도자가 되는 것이었죠. 오래 산 사람이 지혜가 있으니까 말이죠.


Q. 선생님만의 유물 발굴하는 비법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A. 유물 발굴의 지름길은 없습니다. 다만 유적의 구조를 알고, 세상의 원리를 알고, 또 핵심을 알아야 유적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배기동 박사님의 인터뷰가 끝나자 기자들은 박사님의 싸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이런 인터뷰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는 다시 조금의 체험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탐방은 정말 뜻깊었고 재미있게 구석기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역사는 전혀 따분한 것이 아닌 재미있는 것이란 것을 느꼈다. 다음 5월에 열릴 축제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5월 2일에 개관 예정인 전곡선사박물관에도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김진하 기자 (서울개웅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1-18 17:00:26
| 구석기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는 < 불 >과 < 벽화 >인 것 같아요. 많은 푸른누리 기자들이 불과 벽화 이야기를 했습니다. < 불 >의 발견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익히거나 끓여 먹도록 하여 생명을 연장시켰을 것입니다. < 벽화 >는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였을 것 같습니다. 구석기시대의 문화가 계속 발달하여 지금의 문화가 만들어졌겠지요. 우리도 좋은 문화를 만들고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0-11-18 20:53:19
| 진하야! 나 유진이야. 네 기사에 내 이름도 들어갔네...??ㅎㅎ
메인채택 축하해! 너 메인채택되고싶다 그랬잖아... 근데 그일이 현실이 됬네...??
그때 정말 즐거웠지?? 너 그리고 기사 잘쓰네..??
김진하
서울개웅초등학교 / 6학년
2010-11-19 15:33:14
| 유진아, 고마워. 너도 메인채택 됬더라.
너도 축하해. 우리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1-19 22:23:25
| 고고학자의 곧은 마음이 유물을 사랑하고 발굴하게 하는 힘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21 16:10:42
| 구석기 시대체험 기사를 생생하게 잘쓰신것 같아요. 잘읽고 갑니다.
문예준
이매중학교 / 1학년
2010-11-21 23:48:21
| 저도 가고싶었는데....
그래도 좋은 기사로 제 아쉬움을 달래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재연
심석초등학교 / 6학년
2010-11-26 21:47:13
| 구석기 시대 체험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1-30 23:25:02
| 김진하기자님 신나는 구석기 시대체험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도 하시고 즐거우셨겠어요. 생생한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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