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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11월18일

테마1-서울 G20 정상회의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서 기자 (동안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9 / 조회수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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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세계가 우리나라로, 우리나라는 세계로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는 날! 바로 11월 11일, 12일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그래서 11월 10일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과 모여 G20에 한 발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모의 회의를 하기로 했다. 먼저 G20국가들의 국기를 오려서 깃발을 만들고 지점토에 꽂으면서 회의는 시작되었다.

 
각자가 고른 국가의 국기로 그 나라 정상이 되어 끝날 때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혜수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나영이는 대한민국, 서현이는 EU(유럽연합) 헤르만 판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주연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줄리아 길러드 총리, 나는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가 되어 진행했다.

어느 나라 누구인지 소개를 하고 G20 싸이트 어린이 광장에서 G20에 관한 질문을 뽑아서 의장국인 대한민국 나영이가 질문을 하면 각 나라 별 대표가 대답을 해서 G20의 궁금증을 토의식으로 말했다.

진나영 :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고 시민들의 반응을 어떠한가요?
김민서 : 이번 회의는 세계 주요 나라 20개국 정상들과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이 서울에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역사적이고 중요한 회의인 만큼 한국 국민들은 관심이 높아 깨끗한 서울을 보여 주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나영 : 그런다면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역사에 큰 의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서현 : 한국은 세계 10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고, G20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 기념할만 한 일이고 G20정상회의를 통해서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될 것입니다.

진나영: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이주연 : 세계가 우리나라를 보는 눈이 달라지며, 우리나라 제품도 높이 평가 받아서 수출을 많이 해서 경제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도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진나영: G20 정상회의를 왜 하게 되었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되나요?
정혜수 : 2008년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시작되자 선진경제국 (G7)들은 자신들만으로 경제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선진국과 신흥 경제국이 모두 모여 경제위기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사이트에서 뽑은 질문을 하며 G20에 대해 알아보니 처음 막막했던 내용들이 이제는 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다음 11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기사 내용을 가지고 얘기를 했다.

대한민국이 국제회의를 중점적으로 맡아 처리하는 의장국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가난한 나라를 도와 함께 잘 사는 세계로”라는 뜻을 가지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도 참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개발도상국과 가난한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켜 선진국과의 차이를 줄인다는 내용이었다.

 
G20의 시작은 1974년 석유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경제적인 위기를 맞았을 때 선진 경제국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이 G5를 만들었다. 다음 이탈리아가 포함되었고 다음 캐나다가 들어가 G7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G20, 20개의 나라가 모여 내일 다섯 번째 회의를 하게 되었다. G20의 G는 Group의 앞 글자를 따서 주요 20개국 모임을 뜻한다. 선진 경제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과 신흥 경제 12개국 (대한민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연합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대통령이 되어 G20 회의를 한다면 논의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보기로 했다.

김민서 :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었으면 합니다.
정혜수 :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나무를 많이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나영 :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합니다.
이서현 : 자기네 땅이 아닌 것은 넘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1907년 가슴 아픈 사건 하나가 생각이 났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통째로 삼키려고 했을 때 이것을 세계에 알리려고 이준 열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의 방해로 회의장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되자 이준 열사는 자결을 하고 만다.


이제는 지구촌 리더의 모임을 우리가 주최하는 큰 나라가 되었다. 경제를 움직이고 세계선진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심어 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나라로 보여주어야겠다.



김민서 기자 (동안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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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대연중학교 / 1학년
2010-11-18 19:00:36
| g20에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셨겠네요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1-19 09:29:09
| G20정상회의에 관심이 정말 많으시군요. 이렇게 친구들끼리 모여서 가상의 회의를 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해요^^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1-20 21:01:37
| 정상들의 입장이되어보아 회의를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네요ㅎㅎ
이연재
백송초등학교 / 6학년
2010-11-21 13:24:43
|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이십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1-25 14:33:34
| 톡 톡 집에서도 알찬 기사를 쓰신 민서 기자님 잘 읽었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11-25 20:15:06
| 멋진데요.친구들과의 역활도 아주 인상깊어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1-26 00:08:47
| 모의 회의까지 하셨다니 대단한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0-11-26 19:48:55
| 친구들과 함께 G20정상회의를 개최 하셨네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27 13:48:01
| 기사를 제대로 쓰기위한 기자님의 정성이 보이는것같아요.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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