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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11월18일

테마1-서울 G20 정상회의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기오 독자 (울산강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8 / 조회수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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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반, 기대 반의 국회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 포럼

11월 11일 아침 10시, 지방에 있던 나는 이번 11월에 개통된 울산 KTX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갔다. 처음으로 취재를 하러 갔고 여러 주요 인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난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


학부모로 참석해주신 아버지와 나는 1시까지 국회 의원 회관 정문 앞으로 갔다. 그러나 KTX의 연착으로 인하여 조금 늦을 뻔 하였다. 그러나 난 처음 가는 취재인데, 늦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죽도록 뛰었다. 결국엔 조금은 늦었지만 그래도 취재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 난 정신이 없는 상태로 기자들이 모인 곳에 앉았다. 난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고 중요한 자리란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우린 학부모님과 떨어져 드디어 대회의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도착해서 난 통역기, 계획이 적혀있는 종이와 표를 들고 우리의 자리에 착석했다. 그곳에는 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국회의원님들도 있었다. 그리고 G20 의장국 국민답게 정중히 앉았다. 그런 다음엔 여러 사진도 찍고 필기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어려울 줄 알았던 필기는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2시란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포럼이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애국가가 연주 되었다. 애국가를 듣는 순간 정말 제대로 실감이 나고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란게 자랑스러워졌다. 플랜카드의 ‘G20 서울’을 보니 더욱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우리의 좌석 옆 길로 UN사무총장님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지나가시는 것이다! 어떨떨해서 난 어쩔줄 몰랐다. 신기할 뿐이었다. 그리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박희태 국회의장님의 환영사를 듣게 되었다. 국회의장님은 빈곤 때문에 10억명이 죽고 있고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UN과 우리나라가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때까지 기부도 안해보고 봉사도 별로 해보지 못한 나는 후회스러웠다.

그리고 나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기문 UN사무총장님의 기조 강연을 듣게 되었다. 우리 기자들은 열심히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를 적고 경청도 했다. 총장님은 한국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들은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셨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이 의견을 하나로 통일해서 정치적 문제를 잘 해결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선 스페인 총리, 남아공 대통령, 베트남 총리님 등이 여러 말씀을 하셨다. 3시에 포럼이 끝났다.

여러모로 재미있었고 중간중간에 의원님들이 농담도 하셔서 긴장도 많이 풀렸다. 난 취재가 힘들고 어색하기만 할 줄 알았다. 그러나 해보니 재미도 있고 하다보니 익숙해졌다. 그래서 더욱 많은 기자들이 취재하는 것을 겁내지 말고 열심히 참여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기오 독자 (울산강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1-20 20:59:43
| 저도 취재 늦을뻔한 적 있는데ㅎㅎ
기념촬영할때 정말 긴장했겠어요!!수많은 어른 기자들이 플래쉬를 터트려서~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21 16:36:21
| 멋지고 의미있는 취재를 하셨네요. 기사 잘읽고 갑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1-21 19:17:26
| 멋진 첫 취재를 하셨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취재 많이 해 주세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1-22 17:47:51
| 긴장 많이 하셨나봐요^^
멋진 첫 취재, 완료!^^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1-29 15:06:42
| 반기문총장님과 기념촬영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세계에 빈곤국가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돕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1-29 22:40:05
| 멋진 취재와 기사 잘 보았습니다.
문예준
이매중학교 / 1학년
2010-11-30 23:12:18
| 와 너무 뜻깊은 기회를 가지셨네요 !!!
부럽습니다~!!!!!
곽상준
서울대치초등학교 / 6학년
2010-12-01 17:51:23
| 첫 기사를 멋지게 해냈네요.
앞으로도 취재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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