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 그 후가 더 중요하다

여러분은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경제에 대해 논쟁하고 토론하는 G20에 대해 잘 알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G20의 개최는 아시아 국가상 처음이라는 것도 아실 겁니다. 저희는 이번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G20의 주요 내용을 아시나요? 회담장에서는 원래 회담시간을 20분이나 초과하며 열심히 경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G20에서는 미국과 유럽, 중국과 신흥국(아시아)들이 손을 잡고 갑론을박을 펼쳤는데, 그 내용은 미국의 양화정책과 위완의 절상화, 북한에 대한 제재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최근 미국측에서 6000억 달러를 풀어 시장에 자본을 공급하여 경제를 살리는 양화정책을 아실 겁니다. 그러자 아시아측은 크게 반발하였습니다. 역시 이번 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다루어 졌습니다. 또 미국이 중국에 대해 위안에 대한 가치를 올리라고 했으나 중국은 시기가 아니라고 한 것도 기억했을 겁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G2(미국과 중국)으로서의 의무를 강조하며 회담 초기부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또 먼저 포문을 터서 중국에 위완화 절상을 요구했으나 중국과 신흥국들은 오히려 달러를 너무 많이 푸는 것이 아니냐며 공격했습니다. 이에 유럽측은 미국을 도왔으나 독일의 총리는 미국을 공격했습니다. 또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수출 중단을 요청했고 달라이 라마(티베트의 지도자)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이에 중국은 북한을 좀더 제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측은 미국에게 미국이 달러를 푼다면 우리도 엔을 풀 수 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서 멈추면 안 됩니다. 앞으로 환율 전쟁에 저극적으로 뛰어들고 일본과의 무역에서도 적자를 줄이며 10대 경제국으로 순위를 올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진호 독자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