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최초!! 서울개최 G20정상회의

11월 11일 아시아 최초, 세계 4번째 개최에 큰 기대감과 걱정을 안고 서울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렸다. G20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전부터 학교, 뉴스, 신문, 인터넷 등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다. G20정상회의가 처음 개최된 것은 2008년 11월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다니고 있는 순천향 대학교 영재센터 교수님께 들을 수 있었다.

2008년에 미국의 은행 BIG 5에 들어가는 리먼 브라더스 은행이 약6천 억 달러의 빚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하였다. 이것에서 멈추지 않고 리먼 브라더스에 투자를 했던 세계 각국의 여러 은행들과 기업들까지 줄줄이 무너지면서 결국 미국발 세계경제위기를 겪게 되었고 전부터 G5,G7,G8로 커지던 경제 정상회의가 G20 커진 후 세계경제위기를 겪자 제1회 G20정상회의가 미국에서 개최되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미국이 정말 큰 나라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나라 한곳의 경제가 어떻게 전 세계의 경제위기를 불러일으킬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중국의 달러 환율문제를 접한 뒤 이해가 되었다.

G20정상회의의 의제중 하나가 환율문제이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의에서 조금은 해결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G20정상회의 이후 많은 좋은 소식 들이 들려오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과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빼앗겼던 외규장각 도서297권을 반환받기로 했다고 한다.

항상 일본에 빼앗겼던 도서와 문화재들만 생각했지, 프랑스에 빼앗긴 도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 그 도서를 지키려 했던 우리들의 조상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또한 처음에는 아무래도 기대심과 동시에 많은 걱정이 있었다.

뉴스에서 G20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와 전에 G20정상회의에는 테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 서울개최 G20 정상회의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이 가장 컸지만 경호와 경비를 강력하게 하여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각국의 정상들이 회의를 하고있을때 정상 부인 분들은 김윤옥 할머니와 함께 한식과 한복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통체험 하셨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많은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알게 될 것 같다.그런 생각에 너무 뿌듯했다.

또한 G20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도 함께 열리면서 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게 된 데에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의 힘이 크신 것 같다.

나는 학교에서 전교어린이 회의에서 전교회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도 부담감이 큰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정상회의의 의장 역할로 G20 정상회의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부담감이 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말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연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원영 독자 (신광초등학교 / 6학년)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1-22 17:47:12 | 우리나라,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