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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은 (용인백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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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할아버지께 !

만나보고 싶은 주몽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주몽 할아버지. 저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2000년도 훨씬 넘은 후에 태어난 용인백현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원종은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주몽할아버지에게 여쭈어 볼 것이 많아서예요! 다 답변해주실꺼죠?


주몽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정말 알에서 태어났나요?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사람이 알에서 태어난다는 건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요. 조류가 알에서 태어날 순 있지만 어떻게 알에서 사람이 태어나는지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알에서 태어나면 기분이 어떤지도 정말 궁금하고요. 혹시 알속이 어땠었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아마도 그곳 역시 엄마 배 속처럼 따뜻하고 안락한 곳이겠지요 ?


우리가 듣기로는 할아버지가 형제들로부터 많은 질투와 모함으로 괴롭힘을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랬을 때는 기분이 어땠나요? 저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화가 나고 억울한 일이 많이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주몽 할아버지는 질투와 모함을 받을 때 슬프고 억울하셨겠지요? 하지만 그 때마다 복수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신 주몽 할아버지를 본받고 싶어요.


또 주몽이라는 이름은 활을 잘 쏜다는 이름인데, 어떻게 그렇게 활을 잘 쏘게 되신 건지 정말 궁금해요! 저는 요즘 학교와 학원에 시달리며 헥헥대고 있는데, 주몽할아버지는 바쁜 일을 하시면서도 활쏘기와 여러 학문에 소질이 있으신 것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본받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건지는 답장으로 알려주세요!

결국 주몽 할아버지께선 고구려의 왕이 되셨잖아요. 그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왕의 자리란, 꼭 쉽게 보이지는않는 것 같아요. 그만큼 책임감과 능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할아버지께선 그 왕의 자리가 너무 부담스럽거나 싫지는 않으셨나요? 아마도 싫지는 않으셨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주몽 할아버지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으셨으니까요!


주몽 할아버지! 아마도 지금쯤 하늘에서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계시겠죠 ? 지금의 우리나라는 많이 좋아졌지만 한 때는 힘이 없어 일본에게 지배를 당하기도 하고, 지금은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북한과 분단국가가 되어 있어요, 이제는 우리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삼국지 도원결의’ 네이버 카페>

주몽 할아버지! 우리가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주몽 할아버지! 우리가 그렇게 될 수 있겠죠? 그러면 하늘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2009년 3월 22일 종은 올림 -

원종은 기자 (용인백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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