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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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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긴 현충사


3월 22일 가족과 함께 충남 아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현충사를 취재했습니다.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써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여 무과급제할 때까지 사시던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1706년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께서 친히 "현충사"라고 이름 지으셨습니다.

한동안 일제의 탄압으로 사당은 관리를 받지 못하였으나 동아일보사가 주관하여 온 겨레의 정성으로 1932년 사당을 중건하였습니다. 해방 후에는 4월 28일에 온 국민의 뜻으로 충무공 탄신기념제전을 올려 공을 추모하였습니다.
현충사 내부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본전이 있는데, 이곳은 최초의 한국식 콘크리트 건물로 팔작 지붕에 청기와를 사용했습니다. 고택은 이순신 장군께서 살던 옛집으로, 지난 3월 25일 뉴스에 15대 종부가 빚을 못갚아 고택 터가 경매로 나왔다고 보도 되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활터는 이순신 장군께서 활쏘기를 하시던 곳으로 500년 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늠름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이면공 묘소는 충무공이 극진히 사랑했던 셋째 아들의 묘소로, 그는 어려서부터 인물이 출중하고 활쏘기에 능하였다고 합니다. 충무정은 고택 문 옆에 있는 정(井)자 형의 우물로 충무공께서 직접 사용하시던 우물입니다.

유물관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각종 유물 및 전시관입니다. 난중일기는 국보 제76호로써 충무공께서 임진왜란 때 집필한 일기로 내용 중에는 군사비책과 전황을 보고한 소상한 기록이 있어 당시 군사 연구에 결정적 사료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북선은 약 400년 전 충무공께서 왜적의 침입이 있을 것을 예견하여 건조한 당대 무비의 전선입니다. 선체는 두치에서 한 자에 이르는 두께의 목재를 사용하여 매우 튼튼하게 하고 선체 위에는 판자의 철갑을 덮고 쇠못을 꽂아 발붙일 곳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안에서는 밖을 내다 볼 수 있어도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건조하였다고 합니다.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님의 지휘 아래 사천해전을 비롯하여 당포, 한산, 부산 등 여러 해전에서 선봉 돌격선으로 출전하여 수많은 왜적을 격파하고 큰 공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충사 취재를 통해 이순신 장군에 대해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애국심과 충성심,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 지극한 효성을 갖추었으며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또한, 글에도 능하여 난중일기와 시조 등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저는 장군과 부하들을 잘 통솔하는 리더십을 본받고 싶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정신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선우 기자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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