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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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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을 찾아 떠난 자연학교

지난 3월21일 토요일 오후, 모종삽과 따뜻한 보온도시락을 등에 메고 홍도평야에 봄나물을 찾아 나갔다. 심술궂은 꽃샘 추위도 살짝 비껴간 환한 봄햇살을 느끼며, 2009년 자연학교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우리 고장에서 홍도평야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에 대한 미안함으로 잠깐 분위기가 심각해 지기도 하였고 인간의 간섭 없이 건강한 자연 그대로 있는 홍도평야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러가지 봄나물을 찾아 보고 역할도 배워 보았다. 꽃다지, 냉이, 꽃마리, 벼룩나물, 쇠별꽃, 쑥... 그 이름만으로도 푸르른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봄나물들은 단오전까지는 거의 다 먹을 수 있단다.


"그래서 옛날에는 춘궁기를 이겨 냈대요."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우리 손으로 직접 캔 봄나물로 비빔밥을 해 먹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각자 가지고 온 도시락의 밥과 반찬을 모아 다 함께 비벼 먹은 ‘새참’은 이 세상 그 어떤 맛으로도 비교 할 수 없는 최고의 만찬이었다. 행복이 따뜻하게 번져간 하루였다.


김주형 기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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