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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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는 11월 11일 연세전파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는 여러 연구원들이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 있는 전파망원경은 1년에 2~3번 이상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전파망원경은 우리가 TV를 볼 때 베란다에 있는 안테나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크기가 무려 21m가 된다고 합니다.
우주에는 어린 별이 생산되고 있는 곳에서 가스와 물이 전파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 전파가 전파망원경에 있는 방에 들어가서 전파를 모으는데, 안테나가 크면 클수록 더욱더 전파가 많이 모여 관찰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이 전파망원경으로 관찰하는 곳의 약자는 KVN=KOREAN VLBL NETWORT (한국 초장기선 간섭계 통신망)입니다. 이 전파망원경은 2001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2008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무게는 약 300T정도가 되고, 비용도 약 500억 정도로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전파망원경을 최초로 만든 사람은 반 스키라는 사람입니다. 전파망원경은 공장에서 부품으로 만들어지고 망원경을 세울 토지를 먼저 선정을 하고 이동수단으로 부품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의 기술자가 와서 부품을 조립해서 완벽한 전파망원경을 만듭니다.
또한, 관찰할 때 기후가 좋지 않으면 전파가 안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파는 우리에게 올 때 구름을 가로질러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오는 전파는 겨울에 내리는 눈 한송이가 우리 손바닥에 오는 정도의 에너지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파망원경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어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천문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태호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