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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출동-가스안전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찬용 독자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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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집에 도착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나?

지난 1월 11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우리가 쓰는 가스가 어떻게 집까지 오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인천광역시에 있는 가스과학관을 방문하였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를 이동시키고,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곳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가스밸브같은 경우, 액화시킨 가스와 밸브를 연결시킨 뒤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에 연결시켜서 가스가 새지 않고 잘 나오는지 점검한다. 안쪽에 설치된 안전 콕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또 가스에 의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시가스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지금까지 일어난 가스 사고를 조사하고,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해 예방조치를 취하고 재발을 방지한다고 한다. ‘가스안전과 함께하는 아기돼지 삼남매’라는 영상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가스안전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었다.

다음으로 가스과학관에 가서 가스가 우리 집까지 들어오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천연가스가 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의 땅 속에 있는 가스를 추출해서 사용한다. 운반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부피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가스의 온도를 섭씨 -162도 이하까지 내려 액화시킨다. 그것을 가스통에 넣어 한국으로 들여오면 바로 배기관을 통해 운반해 각각의 집에 도시가스로 사용하게 한다. 가스관이 연결되지 않는 곳은 가스통을 사서 집에 놓고 밸브와 연결하여 쓰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느낀 것은 섭씨 -162도를 체험하는 실험이었다. 특수한 통에 액화천연가스(LNG)를 부어서 그 온도를 재 봤더니, 무려 섭씨 -159도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섭씨 -159도인 액화천연가스에 장미꽃과 탱탱한 고무공을 넣었다가 뺐더니 꽁꽁 얼어붙었다. 장미꽃을 문질렀더니 으스러졌고, 고무공을 통 안으로 세게 던졌더니 쾅 소리를 내며 부서져 버렸다. 모두들 깜짝 놀란 순간이었다. 그리고 액화천연가스의 안전성을 확인해보기 위해 종이 위에 부었더니,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모두 날아가 버렸다.

이러한 여러 활동을 통해 가스안전과 천연가스가 우리 집까지 들어오는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관계자 아저씨에게 왜 액화천연가스를 고체로 응고시키지 않느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그것을 할 만큼의 기술이 발달돼 있지 않아서라고 하셨다. 이번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과학관 견학을 통해 그 동안의 궁금했던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박찬용 독자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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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재
이수중학교 / 1학년
2012-02-03 12:37:31
| 축하합니다. 같이 동행한 나민재 기자 입니다. 제 글도 올라왔네요...
암튼 축하합니다.
노준호
서울안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2-03 19:09:23
| 저도 과학관에서의 실험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탐방을 통해 많은 걸 배웠어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2-13 15:02:09
|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가스가 집으로 오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참 즐거운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가스 과학관 견학 해 보고 싶어지네요.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2-13 21:35:12
| 실험...언젠가 꼭해보고 싶어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14 21:04:38
| 집에서도 실험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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