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나누리기자 (교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1114
2012년 2월 1일 수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서울역에서 대통령과 함께 가는 희망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 현장으로 출발하였다. 희망열차는 KTX의 좌석과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대통령 할아버지도 직접 만나 여태까지 궁금했던 질문들을 할 수 있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여수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는 대전엑스포 이후 19년만에 개최하는 엑스포이다. 2012년 5월 12일 ~ 8월 12일 약 93일간 진행 된다. 여수엑스포의 입장료는 성인3만3천원, 청소년2만 5천원, 어린이 1만9천원이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놀라운 것이 많다.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나타내고 있다. 여수 엑스포의 마스코트로는 여니와 수니가 있다. ‘여니’는 ‘open’ 이란 이미지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린다는 의미를 뜻한다. ‘수니’는 물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카이타워와 BigO였다. 스카이타워는 거대한 하프모양의 건물로 노래가 나온다고한다. 여수엑스포 어플을 설치하고 스카이타워 안에 들어가면 어플을 이용하여 직접 연주도 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드넓은 바닷가에 박람회장이 조성되는 2012여수엑스포의 대표적인 공간은 바로 해상무대인 ‘BigO’이다. 거대한 원이 물 위에 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놀라웠다. BigO는 각종 행사, 이벤트에 이용된다고 한다.
여수엑스포 성공개최 다짐대회 행사장은 엄격한 관리 하에 입장이 허락되고 있었다. 지정석이 모두 정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맨 처음에는 보이쳐 아카펠라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 여수엑스포의 홍보영상을 관람하였다. 다음으로 여수엑스포가 현재까지 무사히 잘 진행되는데 도움을 준 현대건설 관계자, 광주시민, SNS서포터즈 등과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기여 공로자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고 장승우 전 엑스포조직위원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사랑하고 그 속에서 나오는 자원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 여수엑스포를 모르고 있는 친구들이나 누나, 형들이 세계 3대 행사중 하나인 엑스포를 잘 알았으면 좋겠다.
장재성 나누리기자 (교문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