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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수 독자 (근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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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근화초등학교의 5~6학년 야영

강원도 춘천의 근화초등학교에서는 6월 18~1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생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야영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4교시까지 수업을 한 후, 나머지 시간들은 야영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먼저 신나고 재밌는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긴 줄넘기 넘기, 볼링, 공놀이, 만리장성 등의 놀이로 재밌게 하나씩 체험해 보고, 저녁밥도 스스로 직접 지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저녁밥은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고 나눠주는 친구와의 우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제일 인기 있고 재밌었던 장기자랑입니다. 6학년 언니들의 ‘토요일 밤에’, 5학년 또래 남자아이들의 마술공연 등 볼거리가 많았고, 다음 코너는 제일 무섭고 기대됐던 공포 체험입니다. 우리는 공포영화를 같이 시청한 다음에 캄캄해진 학교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복도 끝까지 가면서 계단을 올라가 6학년 교실까지 걸어갔습니다. 제가 6학년 교실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등 정말 무서운 체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드디어 취침 시간이 되었고, 모두들 피곤해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금방 잠들었고,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지었습니다. 이 때 아이들의 눈빛은 ‘엄마가 해주는 밥’을 그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배부르게 먹고나자, 10분 뒤에 봉의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2시간 동안 땀을 흘리고 나니 학교에서 먹는 점심밥은 최고였습니다. 그러고는 폐회식을 하고, 모두들 각자의 집으로 가서 푹 쉬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야영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친구간의 우정도 많이 향상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는 어떨까요?

최지수 독자 (근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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