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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연 독자 (서울강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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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봉사]나는 나를 칭찬해요

저는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4학년 2학기쯤에 우연히 부모님과 같이 자선단체의 안내장을 보고서 후원이라는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후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신청을 하였는데 제가 만난 베트남에 있는 친구는 저보다 2살 어린 남자어린이였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면서 저는 아끼는 생활, 절약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후원해주는 작은 기금이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적은 돈이지만 그 친구한테는 한달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큰 돈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모든 물자들이 풍족하기에 너무도 소홀히 하며 잃어버려도 찾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기부이지만 저한테는 나눔이라는 소중한 만남이 되어서 지금껏 인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달에 한번 택배 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같이 회사를 하시기에 시간이 많지 않아 둘째주 토요일마다 합니다. 그래서 항상 둘째주 토요일이 되면 엄마와 함께 봉사해드리는 할머니 댁으로 물품을 가지고 갑니다. 우리 양천구 내에서 불우 가정이나 독거 노인들에게 한달에 한번 필요한 물품을 배달합니다.

내가 방문하는 한 할머니는 혼자사시고 몸이 불편하십니다. 그리고 가족없이 사셔서 항상 사람을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갈 때마다 반가워 하시고 이것 저것 물어보시곤 합니다. 헤어질때 눈물을 자주 보이시는데 그럴때마다 왠지 마음이 찡합니다. 가족없이 외롭게 사시는 것이 참 힘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모두 주변 이웃에게 관심과 배려를 갖는다면,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이웃간의 사이가 좋아지고 살기좋고 화목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임재연 독자 (서울강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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