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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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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던 우포늪이오!

부산의 유명한 늪이 우포늪이라는 거 아셨어요?

바다나 강가는 돌멩이나 나뭇가지를 떤지면 물결이 멀리까지 흔들린다. 하지만 돌멩이나 나뭇가지를 던져도 거의 움직임이 없는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물가가 있다. 바로 늪이다.


경남 창녕군으로 차를 타고 뜨거운 더위와 함께 70만평이나 되는 우포늪을 방문하였다. 이 우포늪은 서울시 강남구에서 지원한 늪이다. 외국인까지 찾아올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힌다고 한다. 또한 우포늪은 람사르협약을 맺고 있다. 람사르협약을 맺은 까닭은 습지와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많은 생물들을 보전하기 위해 1971년 2월 2일 맺은 협약이다.


역시, 손 하나 대지 않은 자연의 모습답게 약 350종의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우포늪 관리인들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넓은 습지가 많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자연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관람객들도 이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종종 모르기도 한다.


우포늪의 많은 곳을 직접 자연의 땅을 밟아 보며 걸어보면 신선한 공기, 생물의 울음소리,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자연은 우리에게 소중하다. 자연이 없으면 도시라는 곳은 없었고 우리도 없었다고 한다. 우포늪의 가시연꽃, 부들, 붕어마름 등 이 늪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신비한 모습으로 인사하고, 아이들은 수많은 철새들이 늪지에 서서 활동하는 모습을 기억한다. 이것만으로도 도시 아이들은 자연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좋은 경험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손 하나 까딱 안한 자연적인 곳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래에 모든 것이 정보화 시대로 바뀌어 자연도 인조자연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여러 의견이 나오지만, 대부분이 자연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 앞으로 자연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

김수연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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