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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빈 독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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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혼자 남긴 흔적

매년 2학기가 되면 회장단들은 모두 학교에 일찍와서 청소를 해야하는 것이 임원으로서의 봉사활동이었다. 2학기가 되면 울긋불긋한 낙엽들이 다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는 시기라서 낙엽들을 다 정리해야, 학교가 깔끔하게 보였다.

2학기 임기동안은 꼬박꼬박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도착해서 같은 부서 언니오빠동생들이랑 낙엽을 쓸어모았다. 하지만 임기가 끝나고 모두들 청소를 그만두니, 낙엽이 가면 갈수록 쌓이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불쌍한 낙엽들의 얼굴을 보고 임기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일찍나와 홀로 낙엽을 치우곤 했다. 솔직히 남몰래 이렇게 청소를 해놓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 뿌듯했다. 이렇게 같이 하는 봉사 말고 혼자 몰래하는 봉사가 얼마나 짜릿하고 뿌듯한지 모른다.


푸른누리 독자여러분도 친구들 몰래 봉사를 해보세요. 여러분도 뿌듯함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황지빈 독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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