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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지 독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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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통

지난 7월 20일, 옛날에도 지금도 항상 우리들의 좋은 소식들을 전해주시는 중요한 일을 하는 중앙 우체국을 취재하였습니다.

먼저 집배원실을 견학하였습니다. 조해종 집배원 아저씨께서는 반갑게 푸른누리 기자단을 맞이하여 주시고 친절하게 우편물의 배송과정을 알려주셨답니다. 우편물은 대구분을 거쳐 소구분을 하여 집배원 아저씨의 손과 발로 여러 곳에 배송되고 우편물 받는 사람의 서명을 PDA(작은 컴퓨터로, 서명을 받아 저장하는 중간 매체)를 통하여 꼼꼼히 우편물 도착을 체크하시고, 반송된 우편물은 보낸사람에게 돌려주고. 등기수수료를 보낸 사람에게 받으신다고 해요. 힘드신 일들을 일일이 손으로 직접 구분하시는 집배원 아저씨분들이 정말 힘들게 느껴졌는데 마침 요즘은 과학이 발달하여 집배원 아저씨의 소구분 작업을 순로 구분기가 대신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집배원 아저씨께서는 주소 이전 신고를 통해 반송되는 우편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저희 기자단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우표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세계최초의 우표와 우표 제도는 1840년 5월 6일 영국에서 생겼고, 그래서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우표에는 영국이라고 표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우체국의 역사를 알아 보아요. 우리나라 우체국의 역사를 알아보면 최초의 우체국을 우리는 ‘우정총국’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최초 우체부 아저씨를 우리는 ‘체전부’ 라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이런 우편에 대한 우편제도는 홍영식 선생님이 들여 오셨대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에 홍영식 선생님께서 일본에 의뢰하여 들여왔지만 홍영식 선생님의 갑신정변이 실패하면서 최초의 우표는 7일 밖에 사용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우표지만 이 우표는 정말 불쌍하죠? 또 세계 여러나라에는 특별한 우표들도 있다고 합니다. 향기나는 우표도 있고, 양털을 압축시킨 싱가포르의 양털 분말 우표도 있고 운석과 크리스탈이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에는 크리스탈 우표와 운석가루 우표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체국에서 일하시는 분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Q.아프리카 같은 오지에도 우편물이 가나요?

A.네, 갑니다. 다만 다른 곳보다 기간이 오래 걸릴 뿐이랍니다.

Q.요즘 저희 주변에서 우체통을 보기 힘들어 졌어요. 그만큼 편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체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일이 점점 줄어들지는 않을까요?

A.아닙니다. 편지는 줄어들지만, 이제 우체국에서는 철도 승차권을 매표하거나 우체국 쇼핑, 우체국 택배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줄어들지는 않는답니다.

Q.우표가 오래될수록 더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었인가요?

A.그 이유는 우표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귀해지기 때문에 그 가치 또한 점점 높아지는 것이랍니다.

Q.중앙우체국과 저희 동네의 우체국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A.중앙우체국과 동네의 우체국이 하는 일은 같습니다. 우체국도 구청과 동사무소, 경찰서와 파출소 같은 규모차이겠지요.

Q.집배원 아저씨께서 배달 중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A.사고가 났을 경우, 같은 팀을 이루는 동료 집배원 아저씨께서 대신 배달을 갑니다.


Q.남한에서 북한으로 우편물을 보낼 수 있나요?

A.현재는 안 됩니다. 북한에서 통제 중이라서 직접 우편물을 보낼 수 없습니다.

Q.편지를 쓸 때, 꼭 써넣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A.우선 우편번호를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집주소를 상세하고 정확히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편물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손과 발을 통해 우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우체부 집배원 아저씨 감사합니다.

박영지 독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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