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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은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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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재밌는 우주체험을 하자 !

저는 작년 여름방학 때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스페이스 스쿨’이라는 곳으로 2박 3일 우주비행사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우주체험이라고 해서 무중력체험을 가장 먼저 생각했지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무중력체험을 하려면 공기가 없어야 하는데 훈련 받지 않은 사람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조금 실망했지만 3일 동안 많은 체험을 해 금방 활기를 찾았습니다.

첫째날에는 화약 모형 로켓을 제작했습니다. 제작하는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조립을 다하고다 두 사람씩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제 차례가 됐을 때 두근두근 심장이 뛰었습니다. ‘제 로켓이 어디로 갈지, 고장나진 않을지’ 걱정됐습니다. 드디어 발사! 둘 중 한 명의 로켓이 산산조각나면서 떨어졌습니다. 제 로켓일 것 같아 실망했지만 다행히 제 것은 나무에 걸려 멀쩡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우주의 신비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그 프로그램 안에 망원경 관측과 별자리 찾기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천문강의를 듣고 별자리를 그려봤습니다.나눠주신 부록에 별자리를 그리는 공간이 있어 쉽게 따라그릴 수 잇었습니다. 그 위에 형광물질로 점을 찍고, 불을 끄니 반짝반짝 예쁜 별자리가 생겼습니다.

둘째날에는 더 많은 체험이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은 영어로만 되어있어서 조금 복잡했지만 ‘셔틀미션’ 체험은 비행기 안에서 무전기로 대화하는 거라 재미있었습니다. 체험 중엔 ‘스테이스 자이로’ 탑승도 있었습니다. 놀이기구처럼 생긴 기구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데 어지러워 조금만 타고 내려왔습니다. 선생님은 머리로 피가 쏠리도록 우리를 360˚로 돌리셨습니다. 소리를 많이 질렀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주황색 우주복도 입어보았습니다. 조금 답답했지만
기념촬영까지 했습니다. ‘낙하장비체험’ 은 어떤 비닐기구안으로 들어가서 그네처럼 생긴 의자에 앉아 조금 기다리면 의자가 위로 올라가다가 순식간에 아래로 착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조금 두근거리다가 내려올 때는 놀랐습니다. 중간중간 영화도 봤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계 최초로 로켓의 머리 부분만 떨어져버린 동영상이었습니다.

셋째날에는 우주인의 생활에 대해 배우며
딸기 우주식품을 먹어봤습니다. 우주딸기는 평범한 딸기보다 더 시고 말랐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만 소개해봤습니다.
만약 신청하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스페이스 스쿨’ 을 쳐서 들어가면 됩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언니처럼 멋지게 우주를 여행하고 달나라에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은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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