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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 독자 (대전성룡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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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해를 가린 날, 내가 본 개기일식

7월 22일 수요일 푸른 누리 기자단은 기상청을 탐방을 했습니다. 기상청에 도착한 후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홍보 동영상을 보고 환영식을 했습니다. 10시 30분부터는 A, B, C조로 나눠서 기상청에서 하는 일, 지진 경보센터, 국가 기상센터, 일기예보, 호우주의보, 지진해일 감지센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상청은 인공위성을 통해 지상, 지중, 해안 등을 관측하여 기상예보를 합니다.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황사를 관측하고, 기상 자원이나 태양, 풍력 등의 녹색 자원을 만듭니다. 지진 위험성 경보센터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중국의 지진자료를 공동으로 분석하여 우리나라 지역에 대한 지진 위험성 경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센터는 태풍, 비, 눈 등 날씨를 관측하는 센터인데, 우리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상예보를 이용하여 태풍이나 홍수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기상예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관측자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자동 기상관측장비가 약 550대가 설치되어 있어 1분마다 기상정보가 수집되고 있으며, 하루에 4번 정도 기상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11월에 통신해상기상위성을 띄울 예정으로 기상위성을 통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을 감시하여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이번 탐방의 하이라이트는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개기일식이었습니다. 개기일식은 달이 해와 지구사이에서 위치해 태양의 빛을 가리는 것으로 이것을 삭이라고 합니다. 삭은 일년에 12번 혹은 13번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지구의 공전궤도면과 달의 공전궤도면이 서로 5˚ 정도 어긋나있기 때문에 달이 삭의 위치에 있을 때마다 매번 일식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달이 공전을 하다가 달의 공전궤도면과 지구의 공전궤도면이 서로 일치할 때 삭의 위치가 되면 일식이 일어납니다. 달의 그림자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이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따지자면 보통 확률적으로는 여러 해가 지나야 한번씩 부분일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기일식은 확률적으로 몇십년만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 그 기회가 옵니다. 그만큼 이번 개기일식의 관찰은 매우 값진 경험으로 많은 기자단들의 흥미를 끌었고 우주의 신비를 느끼게 해주는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푸른누리 독자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기상청에 방문하여 유익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모두 이날 보고 배운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소중히 간직해 환경을 사랑하는 녹색 어린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정혜림 독자 (대전성룡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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