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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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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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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09 열렸네~

2009년 10월 20일 ~ 22일까지 딱! 3일간 코엑스 1층 A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09> 가 열렸습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주최를 하는 녹색산업 종합박람회로 "생활의 녹색혁명" 이 주제입니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It’s Econology(생태와 경제, 기술의 합성어)‘ 로 녹색상품과 녹색기술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한다는 뜻입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유일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미리 인터넷 사전 등록을 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부스의 색깔을 보면 어떤 전시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그린패밀리, 연두는 그린 오피스와 홈, 하늘색은 녹색서비스, 주황색은 녹색교통, 초록색은 녹색정부, 파랑색은 녹색기술 (ENT), 회색은 녹색기술 (경기도), 분홍색은 녹색기술(종합),오렌지색은 녹색체험부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어린이 건강보호에 앞장섭니다] 라고 안내를 하면서 어린이는 미래세대의 주역, 미래 국가경쟁력의 근간이기 때문에 올 해에 제정된 『환경보호법』에 어린이 건강보호를 명시하고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환경과학체험교실(대기오염 분야)에서는 직접 버스 대기오염과 오토바이 대기오염, 그리고 음향 실험도 할 수 있고, (수질오염 분야)에서는 송사리 독성실험, 미생물 현미경 관찰, 산도.알카리도 측정을 통해서 수질을 직접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연필도 선물로 주시면서 꼭 체험교실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여성이 그린 세상으로 G-KOREA 여성협의회/여성부 되살림체험부스에서는 우리가 먹는 과자 비닐로 예쁜 나비 브로치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3일 동안 다양한 만들기로 우리들에게 재활용품 만드는 체험을 직접 하게 해주시며 올바른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WE Green 7대 약속도 소개해 주십니다.

1.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녹색소비를 주도합니다.

(재활용 마크나 탄소라벨링이 표기된 친환경제품이나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 사용하므로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인다)

2. 현명한 사용으로 물을 아껴 씁니다.

(샤워시간을 1분 줄이고 설거지나 양치질한 물을 모아 사용하면 하루에 45ℓ 절약)

3.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여름철에는 26~28℃ 겨울철에는 20℃이하 유지하면 가구당 월 5천 원을 절약)

4. 썩지 않는 쓰레기, 1회 용품 사용을 줄입니다.

(개인컵과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을 사용을 10% 줄이면 매월 100억 원의 비용이 절감)

5.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연비도 아끼고 건강도 지킵니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적극 이용하고 출발 전에 행선지를 미리 파악하는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

6. 대기전력을 줄여 전기사용량을 줄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전등과 컴퓨터를 끄고 낮은 층은 계단을 이용하여 전기세 11%를 줄이자)

7. 정시퇴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갑니다.

(정규 근무 시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정시퇴근 생활화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자)


굿바이 대기전력운동은 ‘전기흡혈귀’라 불리고 가정 전력 소비량의 11%를 차지하고 있는데 멀티텝 스위치를 끄면 한 달치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대기전력을 줄여야 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5,000억 원이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85만㎾급 발전소 1기가 쓰지도 않는 대기전력을 위해 돌아가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꼭 지켜야 겠습니다.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는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으로 우리들이 집에서 재활용 요일에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수집하고 선별해서 다시 순환시킨다고 합니다. 점자블럭, 기와블럭 등 다양한 블럭과 주차보호대, 파렛트, 화분, 야외용벤치 등으로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인데 이렇게 재활용품으로 다시 우리에게 편리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활용은 쓰레기가 아니라 중요한 자원입니다. 세상에 쓰레기는 없고 단지 활용을 하지 못할 뿐이라고 환경교육을 받을 때 들은 설명이 기억났습니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의 글로벌 신경제 체제의 미래거점 "새만금" 안내부스에서는 현재의 새만금이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 국책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자세히 알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세계가 투자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만드는 새만금이 우리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미래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설명과 함께 직접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플라즈마에 대해서 알아보고 편광, 태양전지, 친환경플라스틱, 압전소자 등 다양한 과학을 통한 미래 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체험부스입니다. 플라즈마는 형광등, 네온사인, 번개, 북극밤 하늘의 오로라 등이 플라즈마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우주에는 거의 모든 물질이 플라즈마 상태라고 합니다.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 4의 물질이 바로 플라즈마입니다. 편광은 입체영상, 편광현미경, 안경 등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입니다. 직접 편광판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특정한 방향의 빛이 통과되면서 글이나 그림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달고나 코너에서는 [우리는 불편함을 환경을 위해 즐기겠습니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좋은 것은 습관이고 나쁜 것은 버릇이라고 하는데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면 불편하겠지만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형마트 이용이 비용을 아끼는 것 같지만 차를 타고 가야 하고 시간도 낭비되니 그것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종이도 앞뒤 모두 사용하는 것이 나무를 보호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북극곰과 펭귄, 그리고 고릴라가 사라지고 있다며 환경보호에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달고나처럼 달콤하지만 달콤함이 우리의 환경을 나쁘게 하고 있으니 불편함을 즐기는 좋은 습관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녹색성장박람회로 우리나라 모든 정부나 기업이 그리고 우리들이 환경을 위해 모두 노력하고 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우리들도 북극곰이나 펭귄이 사라지는 걸 원하지 않고 함께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환경보호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고 나를 위한 행동이니 꼭 실천해요~ 약속!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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