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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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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Patrick‘s Day을 기념하며....

지난 3월 17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축제가 열렸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님께서 특별히 참석하셨다.

먼저 성 패트릭의 날은 기독교의 축일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도한 성 패트릭 (386~461) 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영국의 해외 영토인 몬트세랫, 뉴펀들랜드 주의 공휴일이기도 하다. 이 나라의 어린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록색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먼저 성 패트릭의 날에 대한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받지 못했고, 그 후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님께서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시며 아일랜드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아일랜드 사람들의 성격, 생활 방식, 역사, 생산품, 외교 관계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모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캐나다나 아일랜드에서는 이 축제 기간에 강을 초록색으로 물들인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도 그런다고 한다. 우리가 점심시간에 먹었던 피자는 초록색 식용색소를 칠한 피자였는데, 매우 밍밍하고 기름이 많은 피자였다.

식사 후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님과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바로 조별로 활동했던 가장 멋있는 옷 뽑기 시간이었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한 조로 활동했는데, 테이블 위에 놓인 초록색 리본, 천, 종이, 종이컵을 가지고 20분 안에 성 패트릭의 날에 걸맞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조는 슈렉을 패러디하여 싸우는 슈렉과 고양이에게 돈키와 피오나공주가 평화를 원한다며 말리는 내용이었고, 그 결과 우승이라는 기쁨을 얻었다. 우리 조 말고도 두 조가 더 뽑혔다.


사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학생이라 초등학생이 우리 밖에 없어서 조금 부담스러움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사회자 아저씨께서 우리를 청와대 어린이 기자라고 하며 소개를 잘 해 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주한 외교관 인터뷰에 이은 이런 좋은 기회에 참석할 수 있게 해 주신 편집진님들과 힘든데도 이 곳까지 데려다주신 엄마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박수현 기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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