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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오영화 독자 (서울성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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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의 뜻깊은 하루!

2009년 10월 24일 푸른누리기자들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푸른누리기자들이 8시 40분 과천정부청사에서 모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 함께 버스에 타고 경기도 안성으로 향해 갔습니다. 보통 현장 취재를 간다면 푸른누리 기자들만 모여 옆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지루한 버스 길을 타고 현장에 가서 취재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취재는 특별합니다. 그 이유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버스 안에서 장관님과 인터뷰를 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의 농업과 ‘임’의 산업 그리고 ‘수’자의 바다, 강의 어업 그리고 식품은 농업과 임업 그리고 수산업으로 만든 식품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식품을 관리한다는 것은 우리가 먹는 과자나 음료수 등의 먹을 거리를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또한 농어촌의 복지, 환경개선, 개발 그리고 과학기술로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는 부입니다.

그리고 뉴미디어 시대에 발 맞추어 가는 우리들처럼 장관님도 장관님만의 블로그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그 중 장관과의 대화라는 코너가 있는데, 장관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여기 들어온 질문은 장관님께서 꼭 직접 보시기는 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매일 직접 들어오셔서 답변을 남겨주시는 것이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끼리 같이 보고 그들이 답변을 해주실 때도 있답니다.


아마도 신문을 보고 소식에 발 빠르게 접하는 분이라면 요즘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사실을 장관님께서도 걱정하고 있으십니다. 장관님께서는 이 원인과 해결방법 그리고 여러 가지 예들을 들어주시면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은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쌀 값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는 유통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쌀이 밥상에 오르기까지는 여러 가지 가공을 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아져 원래 쌀 값은 싼데 우리가 사는 쌀은 값이 올라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농협에서 직거래를 해서 유통과정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쌀을 이용한 여러 가지 먹을 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쌀을 우리의 특징을 살려서 수출을 하고 쌀로 만든 식품 등을 널이 알려 쌀 시장을 개발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문화도 살리고 한식도 알리는 일석 삼조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농어촌이 고령화 즉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1/3이 넘어가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어린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면서 농어촌 학교가 폐교되고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관님은 이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십니다.
요즈음에는 농업이 기계화가 되면서 귀농, 귀촌 2세 수가 늘고 또 농사인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클럽을 만들기도 하면서 농촌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업도 회사를 만들어 농사를 하면서 서로 가장 자신 있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논도 도와주는 일 등을 해 돈을 벌고 농사를 지을 수 있기에 농업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벼 베기 체험을 취재 했습니다. 고삼농협의 친환경 계획안과 한뼘농장의 설명을 듣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께서 직접 트랙터를 모시면서 벼를 베었답니다.

이어 다시 차에 올라 안성라이스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 중 이순옥 본부장님으로부터 안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갔습니다. 안성맞춤은 안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5가지의 쌀, 한우, 인삼, 배, 포도의 농산물 브랜드입니다.

또한 안성마춤은 안성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국어사전에는 안성마춤이 아니라 안성맞춤이라는 재치 어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안성맞춤은 1,608년에 안성의 유기가 뛰어나 안성맞춤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으로 약400년 역사를 지닌 단어랍니다.

브랜드 이름이 안성마춤이 된 것은 안성맞춤이란 단어가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긍정적인 것을 가르치는 것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상품으로 만들어 안성을 대표하는 상품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품을 생산, 대한민국까지 세계에 알리겠다는 비전 갖고 있다고 전합니다.

그 후 안성마춤 라이스센터에 가서 수확된 벼가 어떻게 쌀로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밖에서 벼를 건조시키고 첨단 설비로 된 쌀의 도정과정을 거친 후 포장을 하는 과정까지 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모두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계가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능률이 늘어 좋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한 편으로 이러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성마춤 라이스센터는 2만 5천 톤을 생산하는데, 안전하고 위생적인 쌀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과 쌀의 출입문을 따로 하고, 출입문에서는 사람들을 소독하였고,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위생복을 입고 일하는 등 명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취재하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러 안성마춤 갤러리로 가서 안성마춤 한우로 만든 갈비찜과 안성마춤 쌀로 만든 밥을 먹고 홍삼 식혜를 마셨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그 맛도 일품이니 이름이 안 날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청계목장에 도착했습니다. 청계목장은 처음에는 조그만 하게 시작했지만 점점 경험을 살려가며 지금의 커다란 토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한우와 젓소 그리고 아기 양 등을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우리는 트랙터를 타고 한 바퀴를 돌아 본 뒤 한우와 젖소를 보았습니다. 목장 체험을 안내하는 선생님 말에 따르면 한우는 모성애가 강해 송아지를 같이 기르고 젓소는 송아지를 다른 방에 분리시켜 기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젓소 짜기 체험을 했는데, 젓이 따뜻했습니다.

젓 짜는 것이 몇 번하면 힘들지 않지만 젓을 다 짜려면 4시간 정도를 짜야 하기 때문에 요즘은 기계로 짠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체험을 했습니다. 송아지들은 우유가 떨어졌는데도 힘차게 빨아서 빼기도 힘들었습니다. 송아지들은 빠는 힘을 써서 빼지 않으면 통체로 가져간다고 하니 힘이 장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산책 중인 승마용 말을 보았는데 순간적으로 말을 타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귀여운 강아지들을 보니 강아지 우리에 가서 놀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돌아갈 시간 때문에 milk school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너무 예쁜 하얀 강아지 두마리가 있어 함께 놀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과천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올라 장관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께서는 다시 한번 더 우리 쌀 음식 먹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제철 과일 먹기를 권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농산물이라도 발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포도의 맛이 달고 굵기가 굵지만 이 역시도 과학기술이 있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농업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농산물을 먹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 우유 소비에 대해 걱정하는 낙농인들을 위한 말씀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등 우유 가공 식품을 연구하고 생산 할 때 우유를 많이 첨가하면 우유 소비가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농촌 체험농장이나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께서 푸른누리와 하루를 지내게 된 것이 뜻 깊고 행복했다고 하셨습니다. 꼭 농업은 모든 산업의 뿌리이다. 그 이유는 먹을 거리를 생산 하는 것은 물론 우리 생활곳곳에 쓰이는 각종 제품들이 농산물로 에서 추출하여 만들기 때문에 농업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을 써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은 마음에 이라며 농어촌을 사랑해 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푸른누리 기자와 독자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고 키우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은 세계를 이끌 지도자로 성장하라며, 대한민국 안에서 만이 아닌 전 세계인을 경쟁자로 열정을 다해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님과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농업은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친숙한 것이고 또 환경을 살리는 일은 농업을 하는 일이다라고 느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농업이 있습니다. 우리는 밥을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이 우리는 농사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오영화 독자 (서울성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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