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다정 기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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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부는 맑은 날 가보고 싶고 다니고 싶은 서울대학교를 40명의 기자와 편집진님들과 탐방하게 되었다.
거대한 세모꼴의 정문은 무슨 모양인지 바라보도록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나중에 듣고 알게 되었는데 "샤"모양으로 국립서울대학교의 머릿글자인 ‘ㄱ ㅅㄷ’의 형상을 본떠 전체적으로 열쇠모습을 하고 있다. 본교의 교훈은 "진리는 나의 빛"인데 그 진리를 찾기 위한 열쇠를 상징한다고 한다.
캠퍼스안으로 들어와서 놀란것은 버스와 많은 택시들이 다닐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두레문예관에 집결하여 서울대학교의 홍보를 맡고 있는 shine이 학생 홍보대사님의 안내로 규장각,박물관,미술관으로 캠퍼스투어가 시작 되었다.
서울대의 상징으로 교목은 느티나무, 교조는 백학, 모교의 상징은 쌍학이다. 학부는 약 84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규장각은 조선시대 왕실 도서관이면서 학술및 정책을 연구하는 관저로 1776년 3월에 궐안에 설치 되었던 곳이다.서울대에서는 도서를 보존, 관리를 가화하기위해 독립건물로 완공했고 귀중한문서들을 보관하는 곳이다.이 곳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의궤이다. 의궤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거행된 혼사, 장례, 잔치, 건축 등 의례의 모든 것을 그림으로 기록한 서책이다. 조선시대 기록정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었다.
박물관에서는 고고역사전시실 인류민속전시실, 전통미술전시실 등이 있고 토기와 석기 그리고 금속유물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500여 점이 전시 되어있었다.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미술관, 동아리 활동, 넓은 도서관, 잔디밭과 호수 등을 보았다.
서울대에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모든 분들 열심히 노력해서 갈 수 있을 거예요. 언제나 파이팅 합시다.
감다정 기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