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진 나누리기자 (오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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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단 출범식을 갔다 왔다. 오후 1시 30분 일산 킨텍스 5번홀에서 열렸다. 먼저, G20 회의 성과를 알리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보는 듯 했다.
이어 중앙공무원 교육원 원장인 윤은기 원장님께서 특강을 하셨는데 ‘하늘은 남을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셨다. 윤은기 원장님의 특강 중에는 인상깊은 내용이 많았는데, 그 중 몇개만 꼽아보면, "국민의 인격이 곧 국격이다, 공무원의 인격이 곧 국격이다." 그리고 "두 손으로 원조하라", "공정 사회를 만들자", "국격을 높이자", "Think Big", "Think fast", "Think fair"이다. 마지막 말씀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문장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게 된다" 라는 것이다.
원장님의 특강이 끝나고 개그맨 안윤상씨가 나오셔서 대통령님의 성대모사 등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웃겨주셨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 다음 대통령과 내부인께서 오셨는데, 처음 뵙는 기회라서 그런지 정말 좋았고 흥분이 되었다. 또 대통령님의 다다음 자리에 앉게 해준 푸른누리에 정말 고마웠다. 대통령과 내부인께서 모두 자리를 잡으시고 행사안내 및 개회식선언, 국민의례 등 식순이 이어졌고 위촉장 수여를 하였다. 이때 나도 커서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대통령님께서 축하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중요한 말씀들이 많았다. 제일 강조를 하셨던 것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것이었다. 대통령께서 말씀을 다 하시고 나가실 때 주부모니터분들의 손을 모두 잡아주고 나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을 하였는데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은 멋졌고, 감동적이었다. 출범식 참석 후 나도 커서 저 분들처럼 다문화 가정, 힘든 가정 등을 돕는 봉사를 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민진 나누리기자 (오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