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다짐대회를 찾아가다

눈발이 간간히 날리던 1월17일 오후 1시 30경.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 위치한 용평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가 열렸다. 행사장 입구는 많은 차량과 이를 통제하는 경찰관등이 바쁘게 움직였으며, 많은 국민들이 다짐대회 출입절차를 밟고 있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행사 관계 내빈들이 자리에 하고 있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계올림픽 여러 종목의 국가대표들이 늠름하게 입장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님께서는 " 정부도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며 축하인사를 했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나승연 대변인 등 많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유공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셨다. 이에 대한 답례로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이승훈, 김연아 선수가 국민을 대표해 대통령님께 감사패를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 2018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게 된것은 끈질기게 응원을 해 주신 강원도 시민들 덕분"이라며 강원도민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해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까지 치르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6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 다짐대회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다짐뿐 아니라, 7월 7일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이기도 했다.

심아현 기자 (대구달산초등학교 / 4학년)

윤림경 밀주초등학교 / 6학년 2012-01-22 14:29:34 | 우와~~ 글 잘 쓰네요^^ 김유민 양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21:32:44 | 우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