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1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범국민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윤세영 전 범도민후원회장, 박용성 아시아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비롯해 우리 푸른누리 기자 20명과 관계부처 장관, 정ㆍ재계, 체육계, 언론계, 종교계, 개최 지역 주민 등 4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분들을 치하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꿈을 이룬 것이 아닌 꿈의 시작으로 이제부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선두에서 지휘하시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대통령께서도 함께 참석하여 일일이 공로자들을 치하하시고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12명의 개인과 1개의 단체에 훈장을 수여하셨다. 대통령께서는 이번 훈장을 누구보다 강원도민 전체에게 수여하고 싶었다고 하셨으며 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하셨다. 또한 2011년 7월 7일 그때의 환호와 기쁨의 눈물을 잊지 말고 남은기간 잘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단순히 스포츠 올림픽만의 성공이 아닌 경제올림픽,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으로도 성공을 거두자고 다짐하셨다.

이날 참석한 김연아 선수와 이승훈 선수는 함께 작성한 감사패를 대통령께 전달하여 자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I have a dream를 부르자 지난해 7월 7일의 감동이 다신 느껴졌다. 끝으로 마련된 K-POP스타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벌어지자 마치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듯한 축제의 분위기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이세희 기자 (안양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