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한 뜻깊은 하루

2012년 1월27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봉사와 취재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교육실에서 홍보물을 관람하였습니다. 봉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았습니다.

1.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나이는 몇 살일까요?

a)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나이는 11살 입니다.

2.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무슨일을 하나요?

a)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께 급식을 제공하고 취미, 문화활동, 취업지원, 건강관리 및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3. 하루에 몇 분의 어르신이 오시나요?

a) 평균 3,000여 분이 다녀가십니다.

4. 급식에 쓰이는 쌀은 몇 가마니입니까?

a) 약 4가마니로 총 320kg 정도 이용됩니다.

5. 어떤 분들이 봉사하나요?

a) 대부분 사회복지사 분들이 봉사해 주십니다. 다음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영양사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분들이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맛있게 요리를 해 주시는 조리사 분들도 봉사를 해 주십니다.

이렇게 교육을 마치고 기자들은 본격적으로 단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단체 봉사활동에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실 때 인사를 드리고, 의자를 빼 드리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중 4학년은 인사드리기를 하였고, 나머지 고학년들은 의자 빼 드리기를 하였습니다.

단체 봉사활동을 끝낸 기자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기자들은 다시 교육실에 모였습니다. 사회복지사 분께서 이제는 그룹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룹별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지팡이를 닦아 드리는 ‘쓱싹쓱싹 지팡이’ 팀, 어르신들의 안경을 닦아 드리는 ‘눈이 번쩍 안경세척’ 팀, 어르신들의 거친 손에 로션을 발라 드리는 ‘고사리손 고마운손’ 팀으로 모두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홍보를 할 수 있는 간판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간판 만들기를 마친 기자들은 팀별로 1층, 2층, 3층으로 갈라졌습니다. 쓱싹쓱싹 지팡이 팀과 눈이 번쩍 안경세척 팀은 원래 있던 봉사활동이지만, 고사리손 고마운손은 처음이라고 사회복지사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로써 봉사활동을 마친 기자들은 다시 모여 봉사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봉사도 하고 취재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임지호 기자 (서울압구정초등학교 / 4학년)

이정아 서울북가좌초등학교 / 4학년 2012-02-21 21:49:45 | 이렇게 많은 봉사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앞으로 사회에 나가 봉사 좀 해야 겠습니다.기자님 홧팅!푸른누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