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독자 (서산석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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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석림초등학교 희망관(강당)에서 단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았다. 그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다른 예방접종보다 뾰족하고 아프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그래서 우리반도 약간 긴장을 하고 희망관으로 들어갔는데 실제로 맞아보니 허무하다라는 학생이 많았다.
전염병이니까 예방주사도 아플줄 알았는데 모기 물린 것처럼 따끔했다는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우는 학생들도 종종 있었다고 하니 저학년 후배들에겐 아팠던 주사인 것 같다. 예방접종이 끝나고 짧게 영화도 봤는데 제목은 "벼랑위에 포뇨"였다. 짧게 보고 다시 반으로 돌아가야 해서 아쉬워 하던 학생들도 많았다.
신종플루의 항체가 생기기까지는 7~10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동안은 더욱더 개인위생에 신경써야한다. 항체가 생겼다고 해도 재감염 사례가 점점 늘고 있으니 방심하지말고 건강을 유지시키라는 보건 선생님의 말씀도 계셨다.
이서영 독자 (서산석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