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정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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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학교에서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께서 보내주신 카드를 받았습니다 . 올해 처음으로 받은 새해 카드라 너무 반갑고 설레었습니다. 또한 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아 마치 직접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진지하게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 같다는 착각이 들게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흥분된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 분께 답장 카드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정성껏 그림도 그리고 내용도 몇 번이나 고쳐 가며 한껏 공을 들여 써 보았습니다.
저녁도 잊은 채 매달린 카드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정성이 듬뿍 묻어난 저만의 카드였습니다. 꼭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보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
푸른 누리 기자단 어린이 여러분 , 한해가 가기 전에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 카드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권유정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