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4호 12월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7 / 조회수 : 55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풀빛문화재단의 유영초작가님과 교보생명의 송헌석대표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봉사란?

2009년 12월 12일 인천시 학익동에서 진행한 ‘연탄배달 향기배달’에서 만난 풀빛문화재단의 유영초작가님과 교보생명의 송헌석대표님께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 먼저 풀빛문화재단의 유영초작가님과의 인터뷰내용입니다.
류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기자 류연웅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 ‘연탄배달 향기배달’행사를 개최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유작가님 : 제가 속해있는 풀잎문화연대는 생태교육산업, 생태계보존사업이라는 공익사업을 하는 단체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회적인 정을 나누는 행사에 우리 풀잎문화연대가 빠질수 없다!라고 생각해서 교보재단과 함께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류기자 : 그러면 풀잎문화연대에서는 어떤 점을 이 행사를 통해 알릴 목적이신가요?
유작가님 : 가족대상으로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보니까 가족간의 소중함과 행복의 가치, 이웃에 대한 정과 사랑을 알리고 싶습니다.

류기자 : 이 행사를 보시고 체험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유작가님 : 일단은 제 스스로도 참여하신 가족분 모두가 열심히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연탄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폭넓은 자원봉사를 통해서 봉사를 받으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이 굉장히 기쁘고 감동적이였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류기자 : 유영초작가님께서는 책도 쓰셨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책을 쓰셨고 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작가님 : 작가는 일단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죠? 문제자의 관점에서, 피해자의 관점에서, 동물의 관점에서등등 그 때 그 때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아야 작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초등학교시절에 도서관도 많이 가보고, 박물관이나 산같은 곳에 가는 체험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숲에서 길을 묻다."라는 책을 썼고요. 이 책은 자연에 대해 관심이 적은 현대인에게 숲이 말을 던지는 내용으로 환경소설입니다.

류기자 :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뷰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작가님께서 지으신 "숲에서 길을 묻다"는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영초작가님께서는 작가가 되려면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고 봉사를 열심히 한 우리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 다음은 교보생명의 송헌석대표님과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류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기자 류연웅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 ‘연탄배달 향기배달’행사를 개최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송대표님 : 네, 저도 반갑습니다. 먼저 가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가족이란 공통체문화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들은 있는데 이상하게도 공통체문화의 중심,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활동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면 세상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 ‘연탄배달 향기배달’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류기자 : 그렇다면 이 행사를 통해서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무엇을 제일 알리고 싶으신가요?
송대표님 : 일단 우리의 1%의 나눔이 남들에게는 100%의 기쁨이 된다는 말 들어봤지요? 이 날 행사에 참여하신 가족분들도 오늘 봉사를 통해 우리의 1%의 봉사가 어르신분들께는 100%의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데에 있어서 그 활동의 기본이 가족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가족들의 사회적 공헌, 역경에 처한 가족분들을 도와드림으로 인한 뿌듯함. ‘내가 이런 활동을 했지!’하는 자긍심과 가족간의 우애를 좀 더 깊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류기자 : 오늘 행사에서 가족들이 연탄을 나르는 것을 보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송대표님 : 가족이 하면 힘든일도 즐겁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봉사를 할 때 있지요? 그럴 때 꼭 봉사에 빠지는 친구들이 한두명씩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왜냐? 그 친구들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겠다고 해서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억지로 봉사를 하게된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행사에서는 자발적으로 신청을 통해서 오신 분들만 있기 때문에 조금 힘들긴해도 감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류기자 : 인터뷰에 정성껏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도 앞으로는 더 자주 1%의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헌석대표님께서는 인터뷰하시는 내내 더 자세하고 친절한 대답을 해주시기위해 노력해주셨는데 정말 따뜻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헌석대표님과의 인터뷰에서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가 부족해서 이 행사를 개최하였고 자발적인 봉사가 진정한 봉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영초작가님과 송헌석대표님은 현재 좋은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행복한 생활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힘든 자원봉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왜일까요? 바로 두분이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듯이 생명은 소중한 것이고 나혼자만 잘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생활이 행복하다해도 유영초작가님과 송헌석대표님처럼 다른 사람을 돌보며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진정한 봉사정신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