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독자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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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이 찾아왔네요. 정말 여름은 더워요. 여러분은 여름을 어떻게 나세요? 저희 집은 시원한 물김치국수와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답니다.
* 물김치국수
물김치국수는 물김치에 삶은 국수를 풀어 먹는답니다.
첫번째, 시원한 열무를 물김치와 함께 만들어서 김치 냉장고에 이틀 동안 넣어 두세요. 그러면 물김치에 얼음이 둥둥 떠 다닌답니다. 한국인 전통의 김치와 시원한 얼음, 얼큰한 국물의 조합은 환상을 이루는 맛이랍니다.
두번째, 국수를 2분 정도 삶은 후 체에 걸친 후 차가운 물로 헹군다. 다시 2분 동안 삶은 후 차가운 물에 다시 행구고 3분 후에 국수를 꺼내서 냉면 그릇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어 보세요.
참고로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특히 주말의 경우)
*백숙
첫번째, 닭을 찬 물에 씻어 주세요. 닭은 너무 큰 것도 너무 작은 것도 좋지 않답니다. 딱 3500원짜리 닭이 가장 좋답니다.
둘째, 닭을 냄비에 넣고 물과 함께 삶아 주세요.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채워 넣어 주세요.
셋째, 닭과 함께 여러 가지 재료를 같이 넣어 주세요. 마늘, 생강, 대추 등을 넣고 삶아주면 닭의 냄새도 없앨 수 있고 육수도 우러나 아주 찰떡궁합이랍니다.
넷째, 김치와 함께 백숙을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찹쌀을 닭은 빼고 남은 육수에 넣고 당근, 파 등을 넣고 끓여 주시면 맛있는 닭죽도 완성된 답니다.
이진호 독자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