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독자 (대구대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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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해마다 외할아버지께서 농사지은 열무와 매실로 음식을 해먹는 답니다. 열무로는 시원한 열무김치를 해먹고요, 매실로는 매실차를 담그어 먹고는 합니다. 특히 매실은 체내의 독소를 없애주는 데요, 동의보감에는 매실은 해독작용을 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과 설사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처럼 더운날 시원한 매실차는 순식간에 더위와 갈증을 사라지게 한답니다.
오미자차도 있네요. 오미자차는 어머니께서 담그신 다음 매실과 같이 시원한 물에 타 먹습니다. 오미자차는 폐기능을 보호시키고 갈증을 해소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시원한 열무 김치도 우리 집 만의 더위 해결 법이랍니다.
저의 언니가 유독 좋아하는 딸기쉐이크! 이때문에 어머니는 항상 딸기를 냉동실에 얼려두셨다가 꺼내어서 우유와 함께 갈아 언니에게 주곤 한답니다.
이렇게 저희가족은 시원한 음료와 김치로 더위를 견디고는 합니다. 다른 기자분들의 가족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내시나요?
김정은 독자 (대구대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