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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국정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유현진 독자 (안양부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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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전혀 딱딱하지않아요


2010년 6월 28일 저는 멋진 푸른누리기자들과 국정원에 다녀왔습니다.

국정원, 처음에는 너무 무섭게 생각했습니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총을 든 군인들 그리고 곳곳에 쳐져있는 보호막들, 핸드폰, 카메라 등 전자기기 반입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이번 취재가 즐거울까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너무 친절한 해설사 언니들, 국정원 관계자분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강당에 앉아 국정원에 대한 소개 영상 2편, 일정 등을 들었습니다. 국정원은 1961년 창설된 이래 오직 한길 국가안보와 산업보안, 국제범죄 그리고 테러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또 생각했던 것보다 국정원은 매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보의 심장이었습니다.

영상을 본 후 푸른누리 기자들은 두 조로 나누어 A조는 안보전시관, B조는 시뮬레이션 사격장에 갔습니다. 저는 A조여서 안보전시관에 먼저 갔습니다. 안보전시관은 국정원에서 국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참뜻을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기 위해 1999년 9월 세워졌습니다. 안보전시관에 들어서자 마자 벽 양쪽으로 각 국의 국정원을 상징하는 물건들, 안보 포스터가 길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국의 국정원을 상징하는 물건들은 매우 아름다웠는데 이것을 보고 다른 나라의 국정원도 딱딱한 곳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안보포스터들은 그와 정 반대로 조금 무서운 문구나 그림들만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우리들이 국정원이 딱딱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파랑색 문 위에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써 있었습니다. 해설사 언니께 물어보니 우리를 위해 바꾸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이렇게까지 환영 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파랑색 문을 지나 더 안 쪽으로 들어가니 1전시실이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국가정보원의 연원,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역대 원장분들의 사진이있었는 데 그 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님도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 2전시실이 나왔습니다. 2전시실에서는 대테러, 산업보안, 사이버안전, 북한정보 코너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북한 평양의 위성 시뮬레이션을 봤는데 진짜 평양에 간 것처럼 생생했습니다.


조금 더 가니 마지막 전시실인 3전시실이 나왔습니다. 그곳에서는 포토존, 영화, 드라마, 첩보장비 체험코너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4명이 짝을 이뤄 블루스크린 앞에서 이병헌, 김태희씨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고 아이리스 중요 장면들을 봤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나오면서 해설사 언니께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첫번째 문제로는 국가정보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물어봤습니다. 한 친구가 우리나라의 안보와 산업보안, 국제범죄, 테러로 부터 국민을 보호한다고 말하고 그 친구는 볼펜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국가정보원의 약자 NIS가 무엇을 줄인 말인지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어떤 여자 기자가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라고 말해서 볼펜을 받고 마지막 문제를 내셨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제가 맞춰서 볼펜을 받았는데 국정원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셨습니다. 국정원의 번호는 국번없이 111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장에 갔습니다. 이곳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져서 외부인으로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사격은 보기보다 매우 어려웠습니다. 총을 쐈을 때 전해져오는 어깨의 고통이 말 못 할 정도였습니다. 레이저총이 이정도라니 진짜 총탄을 넣은 총은 정말 아플 것 같았습니다. 저는 66점을 받았는 데 우수한 성적을 걷은 3명의 친구가 대표로 한번더 사격을 했습니다. 저도 해 보고 싶었지만 점수가 낮아서 매우 슬펐습니다.

드디어 모든 사격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갈 때 관계자분께서 조금 어두운 얼굴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푸른누리 여러분 중에 이 녹음기와 디지털카메라를 몰래 가지고 들어온 기자가있어요 누구죠? 혼내지않겠습니다" 1분 후 한 기자가 손을 들었습니다. 그 기자는 주의 사항을 잘 듣지 않아 디지털카메라로 녹음기를 가져와 그곳을 찍었습니다. 앞으로는 탐방시 주의사항에 잘 따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정원에서는 저희를 위해 맛있는 자장면을 점심메뉴로 준비 해 주셨습니다. 자장면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갈 시간에 되었습니다. 너무 아쉬웠고 국정원에서는 우리를 위해 멋진 선물을 많이주셨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국정원을 가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지금 당장 국정원 홈폐이지에 들어가서 관람 신청을 하세요. 국정원은 항상 열려있답니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현진 독자 (안양부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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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7-16 22:45:11
|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저는 사실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경찰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지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 합니다.
유현진
부림중학교 / 1학년
2010-07-17 08:17:25
| 김률리 기자님 감사해요^^ 기자님도 함께 갔으면 좋았을텐데....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7-17 14:40:10
| 언니, 정말 잘썼네요!
언니 독사진 있었는데, 그건 안 넣네요~
사진 잘 나왔던데...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40:4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취재가신 기자들 너무 부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01:51
| 유현진기자님 멋진 취재와 기사작성-수고많으셨습니다.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23:51
| 기사가 정말 멋지네요. 저도 그리고 관람신청을 하면 갈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저도 꼭 한번 가보아야겠습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43:4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7-31 18:18:46
| 신청하면 국정원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가요? 홈페이지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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