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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한국전력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정원 기자 (귀인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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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남서울 본부를 다녀와서..

7월 6일 한국 전력공사 남서울본부를 탐방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서초동에 자리 잡고 있는 한전 아트센터 내에 전기박물관이란 곳에서 주로 설명을 들었고 그 옆 건물인 신양재 변전소도 가 보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박물관을 만들게 된 이유는 전기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존하고 전기의 소중함과 근대 과학의 발전과정을 보여주고자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전기박물관은 전기역사관, 현대전기관, 친환경에너지관, 기획전시실 이렇게 총 4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전기역사관에서는 먼저 전류, 전압, 저항의 뜻을 알려주었다. 전류는 전선을 통해 흐르는 전기의 양을 나타낸다고 하고 전압은 두 점간의 언위차를 말하며 전류를 흐르게 하는 힘이라고 한다. 저항은 전기의 흐름을 어렵게 하는 방해 요소를 말한다.


한국의 최초의 전기점등은 1887년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거처하던 경복궁 후원의 건천궁 앞뜰 향원정 연못가에 세운 전등소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지 8년만의 일이라 한다. 그때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모형들이 무척 인상깊었다. 세계 전기에너지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전기관련 발명품도 알게 되었다.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의 발명세계와 관련 발명품도 볼 수 있었다.


현대전기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기 생산 방식과 생산된 전기의 소비지 전송과정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송전용 변전소에 모였다가 공장 또는 가정까지 이동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때 이동 중 전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전압을 초고압으로 높여 배전용 변전소로 보낸다고 한다. 생활속의 전자파를 가전제품과 변전소의 전력설비로 나누어 비교 시연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흥미로웠다.


친환경에너지관에서는 7가지 환경문제를 알게 되었다. 7가지 환경 문제라고 꼽는다면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산성비, 해양오염, 열대림 감소, 생물다양성 감소, 도시공해 등으로 꼽을 수 있는데 친환경에너지관에서는 이 상황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주어 관람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 준 것이 보기 좋았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대체에너지인 친환경에너지로 조수간만의 차로 전력을 일으키는 조력발전, 연료전지, 원자력 발전, 태양전지의 모형과 원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조력발전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내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내만의 수위 차를 이용한 원리이다. 연료전지는 연료가 가진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으로 공해가 없고 효율이 높아 도시용 전력공급원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원자력이란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를 말한다.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여 전기를 만드는 곳이다.원자로는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원자로의 연료인 우라늄은 핵분열로 2-3개의 중성자와 막대한 에너지를 낸다. 원자력 발전소는 발전소를 세우는 초기비용은 많이 들지만 연료비용이 매우 싸고 화석연료를 태울 때처럼 나오는 오염물질도 없어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원자력이 만드는 증기발생 코너가 있어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이자 1차계통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수펌프의 순환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람자가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태양에너지는 열과 빛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고 한다. 태양열로 물을 데워 증기를 발생시키고 그 힘으로 발전기를 움직여 전기를 생산하기도 한다. 태양의 빛을 이용하는 경우는 +,- 전기를 발생시키는 태양전지를 만드는 경우이다. 태양 전지는 방송위성뿐만 아니라 휴대용 전자계산기, 전자시계, 옥외시계, 무인등대, 텔레비전, 라디오 중계소에 이르기까지 그 응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플라즈마’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고체, 액체, 기체상태를 넘어선 상태로 수백만 도 이상 온도가 높아져 원자핵과 전자의 결합상태가 허물어져 제각기 불규칙하게 흩어져 공간을 떠도는 상태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한국 전력을 중심으로 6개의 발전회사, 4개의 그룹사, 4개의 출자회사로 이루어진 한국전력그룹은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하는 세계적인 에너지그룹이라고 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데 아직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힘들겠지만 조금 더 연구하고 기술력을 갖게 된다면 좀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에너지는 더욱더 많이 생산되는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학생들을 이 전기박물관에 자주 가 보게 한다면 더욱더 에너지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전기를 아끼자.’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다.

장정원 기자 (귀인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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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21:04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22:42
| 장정원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덕분에 저도 이제 플라즈마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17:16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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