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를 탐방하다

지난 7월 6일 부산 한국 전력 공사를 탐방하였다. 한국 전력 공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전기를 생산, 관리하는 곳이다. 만약 전기가 없다면 우리는 정말 힘들어질 것이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MP3, 휴대폰 등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전기는 꼭 생산하여야 한다.

먼저 고리 원자력 발전소로 가 보았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자 그 옆에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원자력 발전소를 4개 더 짓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곳을 가보니 그런 생각이 안 날 수 없었다.

원자력 발전소는 대부분 바닷가에 건설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전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열을 바닷물로 냉각시킬 수 있고, 바닷가는 암석이 발달해 방사능을 막을 수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장점은 공해가 없고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방사능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원자력 발전소의 두께를 보면 알 수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벽 두께는 굉장히 두꺼워서 폭탄도 뚫지 못한다고 한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는 정확히 어느 구역까지 보낸다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로도 충분히 부산, 울산쪽에 다 쓸 수 있지만 한곳에 다른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까지 모두 합쳐 전국으로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도 다른 전기와 섞이고, 그러므로 구역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다.

발전소에서 나온 뒤 기장에 있는 각 가정에 쓰는 전기를 제어하는 곳으로 갔다. 그분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면서도 우리에게 설명까지 정확하게 해 주셨다. 물어보니 우리 집까지도 그분들이 제어를 하시는 것이었다. 그분들에게 나는 너무 감사했다.

다시 부산의 한전으로 돌아오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한전은 아랍에미리트에 첫 원전 수출을 하였다고 한다. 이제 한전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한전 파이팅!

(사진출처:남의재기자 제공)

전지우 독자 (호암초등학교 / 6학년)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24:28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37:42 | 전지우기자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