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재, 수원화성

정조시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세게문화유산, 수원화성!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화성에는 광경이 무척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습니다. 저는 3월 15일 화성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문화재를 몇 군데를 취재해 보았습니다.

1.방화수류정과 용연

조선정조 18년(1794)에 지어진 정자로, 섬세하고 모습도 무척 아름다워 한국 문화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용연은 방화수류정의 바깥 광경을 살리기 위해서 연못을 파고 버드나무가 있는 작은 섬을 만들어낸 것인데 밤에 보는 광경은 더욱더 아릅답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도 지냈다고합니다.

2. 화홍문

화홍문은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화홍문은 7개의 홍예문(수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곳으로 물이 흘러넘쳐서 물보라가 이는 모습은 아름다운데, 가끔은 무지개의 형상도 보입니다. 이 모습을 화홍관창이라 합니다. 화홍문은 정조19년 정월 13일 문루가 준공되었습니다.

3.연무대

예전에는 군사들의 연습장소나 활터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지금도 활쏘기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옛문화를 직접 느낄수 있고 등성이가 넓어서 산책로로도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재들, 우리 모두가 소중히 아끼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형임 기자 (영덕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