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주 나누리기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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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여러분에게 어떤 날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일상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날은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날은 바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세계물의 날? 그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날이잖아? 나한테 그 날은 있으나마나 한 날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 부족이라는 게 우리에게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중 11억 이상의 사람이 안전한 식수를 제공받지 않습니다. 그 결과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목숨을 잃는 다는 것은 전쟁으로 인한 사망지 수보다 무려 10배나 높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20세기의 국가 간 분쟁이 석유 때문이었다면 21세기는 물 분쟁 시대가 될 것"이라고 세계은행(IBRD)이 경고했듯 물 부족은 이미 세계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은 40여 년 전 “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노벨상을 두 개, 즉 노벨평화상과 노벨과학상을 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물 문제는 아주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의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가 쓰는 물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 그 생각이 물을 아끼지 않고 막 사용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물을 내 것처럼 아낀다면 물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도 줄고, 우리나라에서 물 부족 현상이 일어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물 부족 국가가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물을 내 것처럼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신송주 나누리기자 (가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