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기후변화

오늘날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피해가 생기자 요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다룬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2009년에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 2011년에 개봉한 ‘2012: 슈퍼 노바’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모로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우리나라 영화 ‘해운대’의 줄거리는 ‘6년전 최만식과 연희의 아빠, 친구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원양 어선을 타고 한국으로 오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쓰나미를 만납니다. 하지만 최만식의 실수로 연희의 아빠는 철조망에 깔려서탈출하지 못하고 최만식과 친구들만 구조되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6년 뒤, 해양 연구소에서 일하는 김휘 박사는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보다 더욱더 강력한 메가 쓰나미가 우리나라에 올 거라고 예상하고 상부에 보고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절대 오지 않을 거라면서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김휘 박사의 예상대로 메가 쓰나미는 바다 속에 가라앉은 일본 대마도에 인하여 한국으로 메가 쓰나미가 오게 됩니다. 하지만 김휘 박사의 헤어진 아내 이유진은 딸을 아파트에서 구하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갇히고 맙니다. 김휘 박사는 딸을 아파트에서 구하고 헤어진 아내 이유진도 구합니다. 역시 그 시간 최만식은 여자친구 연희를 데리고 쓰나미를 피해 건물 옥상 위로 도망갑니다. 김휘 박사와 이유진, 최만식, 이유진의 딸, 연희는 다행히 살아남지만 두번째 메가 쓰나미가 오게됩니다. 최만식과 연희는 구조 헬리콥터를 타고 구조되지만 김휘 박사와 이유진은 구조 헬기에 구조되지 못하여 결국 죽고 말지만 그들의 딸은 어떤 할머니께 도움을 받아서 살아남습니다.

이 곳에서는 쓰나미라는 기후 변화의 결과를 다루었습니다. 쓰나미는 해저 화산 폭발, 단층 운동 같은 급격한 지각변동이나 빙하의 붕괴, 해저에서의 사태에 의한 토사 함몰, 핵 폭발 등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이 영화에서는 일본 대마도가 지진에 인해 가라앉아서 그 엄청난 충격으로 인하여 5m인 보통 쓰나미보다 45m 큰 메가 쓰나미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한동혁 독자 (수원천천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