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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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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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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엔 나이는 상관없어요

학교 갔다 왔는데, 어머니께서 나에게

"민규야! 컴퓨터를 하면 치매예방이 될까?"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난

" 제 생각은 그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자판을 외워야 하고, 두드리며 손가락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을 좋게 할 것 같아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부터 어머니께서 이 질문을 하신 이유를 말하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 어머니께서는 수원시 영통구청 시민 정보화 교육을 다니십니다.

시민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해주는 것입니다.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3월한달 동안 9:30~12:30분 동안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배운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배워서 누나와 나에게 좀 더 정확하고 자세히 가르쳐주기위해서, 또 일을 시작하기 위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해서 이 교육을 배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교육을 받고 계신 25명 중 특별한 사연이 있는 네분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먼저, 41세이신 김해숙씨는 6개월된 아기를 어머니께 맡기고 취업준비하기위해 이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합니다.그래서 아기생각을 하면 마음이 찡 ~해진다고 합니다.

34세 김명선씨는 남편이 하는 사업일을 조금이라도 도우려고 교육받는다고 합니다.

50대 후반 천영복할아버지께서는 지금은 정보화시대이고 , 배워서 새로운 것을 알아 간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기 때문에 배우러 다니신다고 하셨다. 또 천영복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배우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자. 어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복습은 중요하다.열심히 배우자"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고령자 이인숙할머니께서는

"치매를 예방하려고 이 교육을 다닌다.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이 없습니다."

라고 하시고 제일 열심히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도 자극이 되어 더 열심히 복습하고 배워야 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해 들은 이 네분의 이야기들은 각자 사정은 달라도 한가지 공통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를 배우는데 대한 누구보다 강한 열정’

이분 들은 앞으로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각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 배움을 향한 전국 최강의 지역이라 자부합니다.

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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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3-17 20:03:40
| 컴퓨터를 잘하면 다른 기계나 장치들을 잘 다룰수있을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는데에는 나이나 성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엄마께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김민규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1-03-17 22:52:11
| 위상비 기자님 댓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3-24 18:45:07
| 김민규 기자님, 기사 정말 잘 쓰셨네요.
짝짝짝 그리고 저도 이인숙 할머니께서 말한 말씀 저도 동의해요.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 없다는 말 정말 맞는 말이이에요.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3-27 18:45:54
| 요즘은 다양한 곳에서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져
배움에 관심만 있다면 공부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28 15:13:12
| 어른들의 배우고자 하시는 열정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멋진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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