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혁 기자 (서울구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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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는 담덕채, 경당, 거물촌, 연호개채, 대장간이 있습니다.
담덕채는 안에 의자, 탁자가 있고 가운데에 큰 화로가 있습니다. 여기서 온돌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지요. 경당은 고구려 학생들이 수업했던 곳으로 세로 길이가 어린이 하나 반 만한 둥그런 책상 하나가 있었고, 의자가 5~6개 정도 있었습니다. 거물촌은 바닥에 용 두마리가 서로의 꼬리를 물고 솟구쳐 오르는 모습의 조각이 있었고, 연호개채에는 옛날 고구려사람들의 회의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대장간에는 까마득히 높은 천장과, 정교한 도구, 그리고 날카로운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이 깎은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곳곳에 깃발이 있는데, 그것은 고구려의 힘찬 기상과 높고 뜨거움을 상징하는 삼족오 깃발이었습니다. 삼족오는 세발 달린 까마귀란 뜻으로 고구려와 잘 맞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체험학습 장소로 추천합니다.
고동혁 기자 (서울구로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