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책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 / 조회수 : 410

기록의 역사, 파피루스

특집으로 책의 역사에 대해 무엇부터 쓸까하고 궁리하였다. 먼저 종이의 역사가 책의 역사를 탄생시킨 것이라 생각되어 파피루스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파피루스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이름으로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 이 식물이 풍성하므로 고대 이집트인들이, 이것으로 고대문서로 책의 이전 형태인 "코덱스"라는 것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고대의 문서를 파피루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파피루스의 사용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초기 그리스,로마로 전파되었다.

신약성경의 대부분의 책들은 이 파피루스에 기록되었다. 긴 책<두루마리>용은 파피루스의 많은 조각들을 함께 붙여 감아 썼다고 한다. 그런 두루마리를 "비블로스" 또는 "비블리온"이라고 불렀는데, 우리가 쓰는 "바이블<BIBLE>" 즉, 성경은 바로 이 단어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파피루스는 중국의 종이 제조방법이 아랍세계를 통해 유럽에 전해진 8세기 이전까지 유럽에서 기록매체로 이용되었다.

종이, 즉 영어로 페이퍼는 파피루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파피루스는 이집트의 중요한 수출품으로 개인이 허락없이 만들 수가 없었다. 파피루스는 값이 비싸고 찢어지기가 쉬워 중국에서 종이가 전해지면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게된다.


인류의 역사에서 대단한 발명인 종이의 발명에는 여러가지 다른 이야기가 있지만 중국의 채륜이 발명한 것으로 되어 있다. 채륜의 종이는 대단한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채륜의 시기에 중국은 뛰어난 서예가와 훌륭한 글씨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

시대가 흐르면서 더욱 변화하고 발전하게 되는 종이는 문화면에도 발전을 가져와 불교가 도입되면서 경전보급에도 한 몫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갖가지 서적 출판도 활발하여 종이 자체의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중국에서 발명된 종이를 만드는 제지술은 주위의 다른나라들로도 빠르게 전파되어 나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4~7세기경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특히, 고구려 승려 담징은 일본에 종이제조기술을 전수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문화발전과 더불어 종이제조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고려때에는 오히려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하니 우리 조상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텔레비전에도 방영된적 있는 동의보감도 제지술과 인쇄술의 발달로 오늘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 된 것이라 생각하니 종이의 발명은 정말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을 했다.


유럽에서는 종이를 연속하여 뜰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 프랑스의 N.로베르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영국 등지에서도 계속해서 개량된 기계의 발명으로 종이의 대량생산체제가 갖추어지면서 책의 보급도 더욱 쉽게 이루어 질 수가 있게된다. 이렇게 종이의 역사가 인쇄술의 발명과 더불어 책의 보급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종이의 원료가 되는 원목,펄프 등의 수입의존도가 높아 일상생활에서 절약운동이 중요하며 종이를 아껴쓰는 태도를 가져 좋은 책을 깨끗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신문에서도 보았는데 프랑스의 경우는 선배들이 책을 깨끗이 사용하여 후배들에게 그대로 물려 준다고 한다. 만일에 후배들에게 물려 줄 때 낙서나 훼손된 부분이 있으면 벌금을 물린다고 하니 책의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고 배우게 하는 지혜가 정말 놀랍다.

나는 종이의 발명으로 우리가 쉽게 책을 읽을 수가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했다. 더불어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속담이 우리의 미래를 밝고 희망차게 하는 것처럼, 소중한 책을 깨끗이 사용하면서 가까이 하여야 겠다고 다짐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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