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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일 독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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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학생회장선거

지난 3 5일 본교에서는 전교학생회장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본교뿐 아니라 많은 초, , 고등학교에서도 전교회장 선거가 이루어졌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전교회장 선거는 항상 과열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투표가 실시됩니다.


본교에서는 남자회장 1, 여장회장 1명을 뽑기로 했는데, 남자후보는 2, 여자는 단독 후보였습니다. 단독후보인 경우 무투표로 당선되었고, 남자 후보 2명의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선거당일 서로의 공약과 관련하여 전교생이 방송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4,5,6학년 각 패널들과 함께 1시간의 토론을 마치고 바로 투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선거당일 토론방송이 투표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보로 나선 본인은 지난 2월 한달 동안 우리학교를 위한 선거공약을 고민하고 토론준비를 하면서 초등학교의 학생회장선거 활동 역시 정치를 하는 국회의선 선거활동 못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본교의 투표인 단은 4,5,6학년 총인원 360명으로 구성되었고, 본인은 183표를 얻어 6표차로 당선되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내세운 선거공약은,

1. 고권일의 12일 텐트캠프

2. 가자! 청와대로, 웃자! 방송국에서 (청와대, 방송국 견학)

3. 한양여대 축구부와 한판승부

4. 체육관에서 영화, 뮤직비디오 시청

5. 맛있는 간식시간

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들도 학생회장 선거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어른들이 하는 선거활동과 투표를 하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민주주의의 기본인 비밀선거를 직접 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회장선거에 출마하여 남에게 자신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 그리고 당선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기자신에 대한 도전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꼭 권하고 싶습니다. 저 고권일은 학생회장 선거를 준비하고 당선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인내심과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권일 독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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