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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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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수 나누리기자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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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따뜻한 겨울 소품으로 멋내기!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위의 동요 노랫말처럼 손도 발도 꽁꽁 시린 겨울이다. 이런 추운 날엔 특별한 일이 있든 없든 밖에 나가지 않고, 따뜻한 이불 속에만 있고 싶어진다. 따뜻한 코코아 한 잔 먹는 것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뜨끈뜨끈한 고구마와 동치미를 먹는 것도 이 추운 겨울날 방안에서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기도 하다.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고인 물이 얼 정도로 강추위지만 요즘 몇몇 사람들 옷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지금이 여름인지, 아니면 가을인지 구분이 안 될 때가 많다. 그 모습들을 보며, “안 춥나? 저 언니들은 겨울도 비켜가나 보네! 추위를 안타서 좋겠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교복치마에 맨살이 드러나는 얇은 스타킹 하나만 신고 가는 여학생, 초미니스커트나 반바지에 기모레깅스 하나만 신고 가는 아가씨들, 추워서 얼굴은 벌겋다 못해 퍼런데 점퍼 앞지퍼를 열고 다니는 남학생, 빙판길 위에서 딱딱하고 뾰족한 구두를 신은 아가씨, 맨손에 가방을 들고 다니는 아저씨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온몸으로 맞고 가는 사람들, 쌩쌩 찬바람이 부는데도 목도리 한 장 두르지 않은 사람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나 나이 든 어른들은 따뜻하고 두터운 옷차림을 하고 다니지만, 젊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의 옷차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추워보여서 안쓰럽기까지 하다. 그것도 멋이라고, 많은 옷을 껴입으면 살쪄 보이고 뚱뚱해보이며 옷맵시가 안 난다고 추운데도 일부러 두터운 점퍼나 목도리 등을 하고 다니지 않는다고들 한다.


요즘 사람들은 남녀, 나이 구분 없이 모두 자신만의 패션에 많은 신경을 쓴다. 날씨가 아무리 영하로 뚝 떨어져 강추위라고 해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먼저이기 때문에 날씨는 생각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날씨하고는 상관없이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제 스타일에 맞는 옷을 코디하기도 한다. 그리고 연예인 따라잡기로 그들이 입는 유행에 맞는 옷을 많이 입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옷을 입다보면 추워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유행만 따라가다 보면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오늘 ‘샤넬 임’이 따뜻하고 거기다 멋까지 낼 수 있는 ‘온 맵시’로 예쁘게 코디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 동안 우리들은 추운 날에 유행만 쫓고 뚱뚱해 보일까봐 점퍼, 목도리 등을 하지 않은 채 학교 가고, 외출했다가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덜덜 떨어야했다. 그런데도 안 추운 척 보이려고 언 입을 꾹 악물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이제부터 제안한 ‘온 맵시’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올겨울부터는 춥지 않고, 예쁘게 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테니까.



1. 어떻게 코디하면 예뻐 보이면서도 따뜻할까?
따뜻하면서도 예뻐 보이고 또 귀엽게 입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니트 모자와 넥워머, 벙어리장갑, 다리워머로 따뜻하게 코디해서 입기!’
도톰한 오리털점퍼를 입고, 점퍼가 검정색이라면 좀 더 센스 있게 연출하기 위해 흰색 넥워머로 멋을 부린다. 따뜻하게 니트 모자를 쓰고, 눈에 확 띄는 빨간색 벙어리장갑으로 포인트를 줘본다. 원피스, 스커트, 반바지, 학생들 교복치마라고 한다면 안에 속바지와 도톰한 기모레깅스를 신고 보온효과와 멋을 더 하기 위해서 검정 기모레깅스에 배색이 잘 되는 회색과 검정 무늬가 들어간 다리워머를 신어 본다. 신발은 털이 폭신폭신한 부츠를 신으면 더 따뜻해서 좋다.


이렇게만 입고 다닌다면 스커트를 입어도 춥지 않을 듯하다. 그리고 오리털점퍼를 입어도 소품 몇 개만 첨가한다면 멋을 부릴 수 있다는 것! 기억하고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자.


2. 두터운 겨울 소품으로 귀엽게 온 맵시하기!
겨울에 외출할 땐 꼭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는 걸 잊지 말자. 따뜻하기도 하지만 겨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예쁜 소품들이니 겨울동안 충분히 활용하자. 알록달록 예쁜 소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서 날씨와 장소에 따라 알맞게 골라 착용함으로써 멋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꼭 참고하자!
‘예쁘고 실용적인 겨울 소품으로 겨울을 즐기자! 동물모자와 목도리, 장갑은 겨울 멋쟁이 필수 아이템!’


3. 외출할 땐 오리털점퍼가 최고이다.
집안에서는 수면바지와 수면덧신, 담요로 따뜻하면서도 멋을 유지하자.

4. 눈이 내릴 때엔 우산을 쓰자.
우산도 겨울 소품으로 최고이다. 내리는 눈은 아름답지만 그 눈을 다 맞으면, 옷도 상하고 머리카락도 축축하게 젖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센스 있게 우산 한 개만 준비하면 눈이 와도 끄떡없다.


눈밭에 뒹굴어도 춥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옷차림과 예쁜 소품 코디로 올 겨울, 최고의 멋쟁이가 되어 보자.


임지수 나누리기자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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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수
북인천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2-02 17:40:51
| 편집진님, 채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2-04 22:52:25
| 집에서 저도 수면 바지와 수면 양말 무릎덥게는 하고 있어요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추워요 내복도 필수고요 기사 잘 읽었어요 추천 합니다.
임지수
북인천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3-01 23:31:01
| 손해수 기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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