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즐겁다, 돈암영어체험캠프

7월 말에서 8월 초, 성북구의 서울돈암초등학교 영어전용교실에서 학생들이 영어를 배웠다. 바로 돈암영어체험캠프다. 이번 돈암영어체험캠프는 7월 20일에서 8월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었고, 총 67명의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에서 12시 10분까지 총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돈암영어체험캠프 선생님은 학교 영어교과선생님 한국인 3명과 원어민 선생님 1명, 총 4명의 선생님이 가르치셨다. 레벨은 에메랄드, 사파이어, 골드, 루비로 총 4개의 레벨이며, 같은 학년끼리 같은 반에서 공부하였다.

각 반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다.

Q1. 아침 9시부터 나와 수업을 하는데 힘들지 않나요?
A1. 조금 졸리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수업을 들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Q2.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았나요?
A2. 전혀 지루하지 않고 선생님이 재미있게 진행하여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편해요.

Q3. 영어캠프에 참여하신 소감?
A3. 참여하길 잘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관심이 높아졌어요.

Q4.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으십니까?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A4. 다시 참여하고 싶다 - 80% /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 20%

선생님들은 수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셨다. 파워포인트 PPT자료를 활용하기도 하고, 동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학습지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셨다.

또한 돈암영어체험캠프에서는 교재 수업 외에도 영어 올림픽 등 영어게임도 했다. 첫주 수요일에 열렸던 영어올림픽에는 영어로 하는 게임 3가지로 진행되었다. (OX퀴즈, 위스퍼링 게임, 온몸으로 단어 만들기)

저렴한 가격에 난이도도 너무 높지 않은 영어공부를 찾는다면 돈암영어체험캠프가 적합하다. 앞으로도 매년 우리학교 학생들이 돈암영어체험캠프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

김명현 기자 (서울돈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