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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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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혁 기자 (서울신남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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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푸른나무쉼터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신남성초등학교 아이들의 쉼터인 행복한 푸른나무쉼터의 문이 드디어 지난 10월 11일에 열렸습니다. 신남성초등학교에는 예전부터 비어있는 교실이 한 군데 있었습니다. 그곳은 다른 교실에 비해 더 넓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먼지만 쌓이게 두기가 아까워서 이곳을 어린이들의 쉼터로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고, 학생들이 피곤하면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판단한 학교는 그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지게 된 푸른나무쉼터는 우리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모여 탄생한 공간이기에 더욱 멋있어 보였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또 쉼터와 관련된 의견을 1학기부터 설문조사와 4차에 걸친 워크숍, 학생쉼터공모 등을 통하여 모았습니다. 그렇게 학생, 학부모, 학교 교사의 의견이 모두 모여 공사가 시작된 학생쉼터가 드디어 완공되어 개관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나무쉼터는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밝고 아늑한 공간이 되도록 소재와 색상, 디자인 등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쉼터 내 곳곳에는 안전을 기본으로 한 많은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공간을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들을 위한 간단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마련하였고, 조용히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탄생하였습니다.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가 숨어 있는 이 공간의 활약이 무척 기대됩니다.

쉼터에는 놀이시설로 태블릿PC 4대, 트램펄린 3대, 그리고 암벽등반 시설이 양쪽으로 1개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태블릿PC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거나, 게임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설치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학생들은 차례를 잘 지키며 태블릿PC를 싸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 치기 1분전이면 아이들이 알아서 나가고, 다음 쉬는 시간이 되면 다시 달려오는 모습은 기자가 보기에도 대견스러운 모습입니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모두가 활용하는 공간인 푸른나무쉼터의 역할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6학년 2학기가 되어서야 완공된 탓에 현재 6학년인 친구들에게는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 후배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시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나무쉼터는 신남성친구들의 소통과 충전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입니다.

박수혁 기자 (서울신남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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