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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테마-만화속으로GoGo~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한준 기자 (숭의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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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 만화영화가 좋아요!

지난 10월 26일, 푸른누리 기자단 10여명은 서울 중구 예장동 8-14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취재를 다녀왔다. 매년 10월 28일은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International Animation Day)’인데, 기자단이 센터를 찾은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내외 애니메이션 105편을 상영하는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하였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도착한 기자단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관 서울애니시네마를 비롯하여 도서정보실·만화정보실·미니시어터 등으로 이루어진 만화의 집, 테마전시실·기획전시실·캐릭터체험전시실 등의 관람시설과 체험관·세미나실·원동화실·디지털교육실·캐릭터체험전시실 등의 교육시설, 영상편집실·녹음편집실·캐릭터원형제작실 등을 차례로 둘러 보았다.

만화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먼저 만화영화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것을 시나리오라고 한다. 다음으로는 집을 만드는데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스토리보드 또는 콘티라는 만화영화의 설계도를 만든다. 그 다음에는 주인공 등 캐릭터를 만든다. 그 다음은 원화라는 것을 만든다. 만화의 움직임을 모두 그릴 수 없기 때문에 동작의 시작과 달라지는 지점, 동작의 끝부분을 그린다. 그리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하여 원화와 원화 사이에 동작그림(동화)을 더 만들어 넣는다. 그리고는 그림에 색을 입히고, 배경도 그린 후 촬영과 편집을 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목소리와 음악, 특수효과를 넣으면 완성된다. 그러한 과정들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오면 차례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특색 있는 시설 중 하나는 캐릭터 화장실이다. 이곳에 가면 용변을 보면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다. 기자도 체험한 것 중 하나는, 소변기에 있는 양궁표적지 또는 두더지를 소변으로 맞히는 것인데, 맞히는 경우 그 표적들은 사라지고 또 다른 곳에서 표적들이 나타난다.

기자가 궁금하였던 것은 우리나라 TV에 방영되는 만화영화나 만화책들 중에 일본 만화가 왜 많은가 하는 것이었다. 취재 결과, 우리나라에 일본에서 온 만화가 많은 이유는 어린이 전용 만화가 많고, 우리나라의 만화가 인기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80년경에는 만화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만화를 보지 못하게 한 법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만화를 위주로 한국 만화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만화영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나요?
A. 먼저 만화영화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것을 시나리오라고 한다. 다음으로는 집을 만드는데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스토리보드 또는 콘티라는 만화영화의 설계도를 만든다. 그 다음에는 주인공 등 캐릭터를 만든다. 그 다음은 원화라는 것을 만든다. 만화의 움직임을 모두 그릴 수 없기 때문에 동작의 시작과 달라지는 지점, 동작의 끝부분을 그린다. 그리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하여 원화와 원화 사이에 동작그림(동화)을 더 만들어 넣는다. 그리고는 그림에 색을 입히고, 배경도 그린 후 촬영과 편집을 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목소리와 음악, 특수효과를 넣으면 완성된다.

Q.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영상편집실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영화와 애니메이션 장면을 편집한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40% 정도가 이곳 편집실을 꼭 거친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 만화를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원본 만화에 여러 가지 변화를 주는 것을 편집이라고 한다. 만화에 자막을 넣는 것도 편집에 속한다.

우리 어린이들도 무분별하게 외국 만화를 좋아하기 보다는, 우리 만화가 선생님들께서 그 만화를 많이 보고 사랑해 달라는 것이 한국 만화가들의 바람이다. 그렇게 해서 한국 만화가 더욱 발전하게 하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영화나 K-Pop 처럼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세계에 번역되어 상영될 것이다.

김한준 기자 (숭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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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1-02 15:42:29
| 애니메이션 센터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요. 기사 제목처럼 우리 어린이들은 만화영화를 좋아하지요. 저는 매일 조금이라도 안보면 밤에 잠이 안옵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04 09:54:48
| 우리 만화영화의 여러가지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은 애니메이션 센터, 저도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요. 이 기사를 보니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기사 추천합니다.
이유은
대전하기초등학교 / 6학년
2012-11-05 21:44:39
| 특색있는 경험을 하셨네요^^
이 기사를 보니 애니메이션센터에 가보고 싶어졌네요ㅎ
기사 추천하고 가요!
양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11-06 22:27:16
| 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이러한 일들을 하는군요.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저는 처음에 우리나라의 만화영화 수준이 떨어져서 늘 아쉬워 했었답니다. 영화도 늘 15세 관람가 여서 어린이들이 볼 기회도 없었구요. 그런데 이런 기관이 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이러한 기관이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나라에
양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11-07 22:51:21
| 와~! 정말 좋은 취재를 다녀오셨네요. 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하는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11-09 00:41:19
| 만화좋아하는데....가보고 싶네요. ^^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1-12 20:41:03
|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만화영화 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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