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네이버(NHN)에서 만난 블로그 운영자

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0월 7일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 찾아갔다. 그곳에서 정영식 커뮤니티서비스 실장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임원재 기자: 학교에서도 저작권 때문에 선생님께서 인터넷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블로그를 할 때 우리 어린이들이 저작권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요.

정실장님: 블로그란 개인이 음악, 에니메이션,책 등 저작권이 있는 영상물 등을 다수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만약 저작권이 있는 영상물이나 책에 있는 내용을 마음대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료를 유출하면 처벌을 받습니다. 초등학생이라도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공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원재 기자: 미래의 블로그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인 푸른누리 독자들에게 올바른 블로그 사용 방법이나 활용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세요.

정실장님: 자기에 대한 이야기나 관심 있는 정보기술(예를 들면 어머니의 맛있는 요리방법)을 올립니다. 시작은 작아도 블로그 이용자가 많아지면 유명한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사진도 예쁘게 꾸미고, 재미있고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한다면 여러분도 미래의 파워블로그 운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블로그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잘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기부도 하게 된다는 점, 잘못 이용하면 어른이 아니여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과 하루에 50만 개씩 블로그가 올라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교친구들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블로그 사용법 알림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임원재 독자 (부천부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