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음 글로벌 미디어 센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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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에 제주에 있는 다음 글로벌 미디어센터(GMC)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다음이라는 포털 사이트가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고, 물론 글로벌 미디어 센터가 제주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 GMC에 갈 기회가 주어졌다.
예전에도 GMC에 많이 와 봤으나, 입구에 있는 커피숍에만 갈 수 있었고, 방문객이 허용된 구역이 너무 좁았다. 그래서 이번 탐방이 더욱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탐방은 최정혜 과장님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프레젠테이션은 다음이 왜 제주에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제주에서의 미래의 계획도 설명을 하였다. 제주로 본사를 옮기고 있는데, 다음은 이 이전 계획을 즐거운 실험이라고 명명했다.
오기 전부터 나는 왜 다음같은 큰 기업이 왜 제주에 온 것이 궁금했다. 이유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90년대 말에 한메일과 카페로 혁신을 주도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그 후로부터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 없던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한다. 아직은 본사가 서울 한남동에 있지만, 곧 본사를 제주로 옮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즐거운 실험’으로 인하여 다음과 제주도 모두 이득을 얻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제주로 옮기면서 직원들의 능률이 오르고, 직원들에게 더 나은 작업시설을 마련해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는 다음이 지역 대학 학생들에게 직장을 제공해 주고 있으니 다음과 제주 모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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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GMC의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곳 곳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다음이 직원들을 매우 많이 배려한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기업에 비하여 사무 공간이 넓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IT기업답게 다양한 종류의 게임기가 여러 대 있었다. 요즘 잘 팔리고 있는 닌텐도사의 Wii는 한국 출시 전부터 로비에 있어서 방문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고, 직원들만의 공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었다. 또한 수면실과 휘트니스 센터, 빨래방 등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들이 있었다. 나도 커서 다음의 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탐방이었다.
조윤성 독자 (한라초등학교 / 6학년)